코스피 연고점 경신 - 어닝 시즌까지 끌고 가자.

코스피 종합차트

 

오늘의 명언: 기회는 소녀처럼 왔다가 토끼처럼 달아난다.

 

오늘 코스피가 오늘도 상승을 하면서 연고점을 다시 한번 경신을 하였습니다.

코스피 분봉을 먼저 보겠습니다.

 

아주 좋은 모습입니다.

오늘은 연휴의 중간에 끼어있는 날이라서 거래량이 아주 적었습니다. 휴가를 즐기는 투자자들, 고향을 내려가는 투자자들 때문에 거래량이 아주 적었습니다. 장초반에 차익실현 매물들도 많이 나왔고, 투신권의 펀드 매물은 여전히 멈추질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나 펀드런이

장의 흐름을 바꿀만한 역할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 블로그 매일 보시는 분들은 이 얘기 많이 들으셨을 듯.)

 

어쨌든 요즈음 장 추세는 펀드 환매물량으로 인한 장중 저점 확인 후 반등이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투신권의 매물이 외국인으로 넘어가면서 장이 상승을 하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1,32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 하였습니다.

장이 1% 이상씩 급등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야금야금 상승을 하면서 1810선 - 1820선을 지지선으로 강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펀드 환매 물량 소화를 위한 건전한 조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좀 지지부진 했던 은행주들이 상승을 하면서, 증시가 완연한 상승장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미국에서는 슬슬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다음 거래일이 열리는 금요일 쯤에서는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부각이 되면서, 증시가 좋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분기 어닝 시즌 때는 더블딥 우려가 부각이 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손절매도 많이 하면서 수익률이 좋지 않았었지만, 이번 어닝시즌에는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수익률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흔들리지 않는 굳은 투자 심리가 요구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시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시장 강보합 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발표되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의 9월 주택시장 지수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주택시장지수가 최근 3개월 동안

하락을 하였는데, 이번 9월달은 상승을 하면서 반전이 예상이 됩니다.

 

코스피는 3일동안 휴장을 하고 금요일날 다시 장이 열립니다.

 

금요일날은 3일동안 미국 증시를 반영하면서 시작이 되기 때문에, 호재와 악재가 상존을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목요일밤 미국 증시의 향방이 금요일날의 증시에 많이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주식은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을 함으로써, 경험에 의한 지식이 쌓이면서 내공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 장이 어떻게 출발을 하는지 유의 깊게 살펴보시면 다음 구정연휴, 다음 추석 연휴 대응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즐거운 연휴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