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오늘의 주식시장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글로벌증시

책에봐라_1 2010. 7. 6. 22:37
코스피 종합차트

 

오늘의 명언 : 대다수 사람들보다 나은 실적을 내고 싶다면 대다수가 하지 않은 무언가를 해야한다.

 

오늘 중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반전에 성공 하면서 0.57% 상승하면서 1684선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장중한때 IMF관계자들이 헝가리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헝가리 디폴트 위험설이 나돌면서 1650선까지 급락을 했으나, 디폴트설은 사실이 아니고, 사전 예방 차원의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 후 중국 증시가 그동안 많이 하락을 한데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나오면서 상하이 종합 지수가 상승폭을 키워 나갔고, 이에 한국 증시와 일본 증시가 중국 증시를 따라서 상승 반전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증시는 IT 자동차 주가 큰 폭의 상승을 하면서 예전의 상승장의 유형을 보여주면서, 실적 기대감에 따른 상승장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증시가 다시 한번 상승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락을 예상 한 것 과는 다르게 증시가 흘러갔고, 대중과 반대로 움직인다면, 수익률을 준다라는 설을 확인하는 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나 급락을 하다가 급반전에 성공을 한 증시는 코스피가 아직 불안한 증시라는 것을 보여주는 오늘의 롤러코스터 증시 였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이오늘 340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좋은 증시 속에서 불안한 요소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2주가까이 계속 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있는 와중에도 코스피는 견조하게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코스피의 내성이 상당히 강해졌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미국 증시가 하락을 하면 그에 따라서 매도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외국인이 매도를 하는 것이 우리나라 증시의 하락을 예상을 한 것인지에 대한 답을 조만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나오는 날입니다.

 

예전의 삼성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일의 증시를 보면 꼭 그날이 꼭지가 되었던 점을 감안하였을때 내일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내다보고 있는 올해 하반기 경제상황은 코스피의 방향을 알려주는 좋은 답안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과 유럽도 그동안 계속 되었던 하락에 저가매수세가 유입이 되면서 기술적 반등을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술적 반등이 추세 상승 전환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일단 내일 코스피도 장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스피가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속 한켠에 자리잡네요.

 

글이 좀 늦어지면서, 또 논점이 흐려진 글이 나왔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