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실적 기대감에 따른 섬머랠리 가능한가?

코스피 종합차트

 

오늘의 명언 : 모두가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

 

코스피가 옵션 만기일을 무사히 잘 넘기면서 1.37% 오른 1,698선에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미국 시장이 어닝시즌 기대감에 다우지수가 10,000선을 회복한데에 따른 호재로 갭 상승을 하여 단숨에 1,700선을 돌파 하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더 이상 늘리지 못하고, 등락을 반복하다가 1,698선에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역시나 옵션만기일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시장이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옵션 만기일의 증시의 흐름은 매번 잘 관찰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 = 지식이 되어버리는 주식 시장이니까요.)

 

오늘 연일 순매도를 하던 외국인들이 455억원 순매수를 하며 증시가 상승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기간도 1200억원 가량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반면 항상 ' 역주행 '을 하던 개인 투자자는 오늘 27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하였습니다.

 

옵션만기일을 잘 넘기 코스피는 미국이 어닝시즌에 들어감에 따라 우리 코스피 증시도 어닝 시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증시가 성장이 계속 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 하반기 경제에 대한 전망이 좋게 나오는 것을 확인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증시는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많이 감소한 점과 미국의 백화점 업체인 J.C Penny(저렴한 제품을 많이 파는 백화점)의 6월 매출이 전년대비 4.5% 증가 했다고 나오면서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정부의 고용정책이 효과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중저가 백화점의 매출 상승은 호재로 작용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 실적 발표때까지 들고 가자고 시황분석을 쓰고 있었다가, 다우의 하락이 수상하여, 매도를 외쳤었는데, 결국 실적 발표때까지 들고 가는게 정답이었었나 봅니다.

 

그러나 상승을 할 수록 주식 비중을 줄이는 안전한 전략을 쓰시기를 바랍니다.

 

증시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으니, 상황에 따른 많은 변동이 생기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 투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