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번주 시장 예상

다음주 코스피의 향방은?

책에봐라_1 2010. 6. 27. 15:36
코스피 종합차트

 

오늘의 명언 : 주식을 사기보다는 때를 사라

 

60년전 한 민족이 둘로 나뉘어 총을 겨눴던 날이 지나가고, 월드컵의 열기가 한층 식어버렸네요. 끝까지 빗속에서 열심히 뛴 우리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한 날들이었습니다. 오랜기억에 남을 경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코스피를 보면 거래가 있었던 5일 모두가 빨간색 양봉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준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1720선 근처에서는 매수세가 계속 들어오면서 양봉을 만들어주고 있고, 밑에보시는 것처럼

 

 

 

다우지수 차트인데, 다우의 최근 5일 동안의 흐름을 보면 음봉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비해 우리는 양봉을 보여주면서 정반대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우가 음봉을 맞아서  코스피 아침장이 하락을 했다고 하면, 오후장으로 갈 수록 코스피는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이 상승에 있어서 가장 큰 요인은 2분기 실적 기대에 대한 저가매수세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미국 시장이 지난주 처럼 음봉이 나온다면, 제 아무리 코스피라고 계속적인 디커플링이 계속 되리라고는 자신을 할 수 없으니, 미국 시장을 좀 더 유의깊게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 미국 시장에서 중요했던 점은 FOMC가 유럽의 재정위기가 미국의 경기회복을 늦추고 있다는 발표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면서, 유럽의 위기들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또한 4월 까지 미국 내 주택매매에 대한 세제혜택이 있었는데, 그게 끝난 5월 부터 주택지표가 상당히 나빠졌다는 점은 부동산 시장이 아직 갈길이 멀다는 점, 부동산 시장 더블딥의 우려가 표출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부동산도 한국의 부동산도 아직까지 바닥을 향해 좀 더 하락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미국 시장에서 부동산과 고용시장이 안좋다는 점은 모두가 인식을 하고 있는 점들이기에 기대치가 낮다는 점은 추가하락은 쉽게 발생하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주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이 있는 주이기 때문에 주말로 갈수록 관망세가 이어지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미국이 휴장을 앞두고 있거나 관망세에 있다면, 상승탄력이 살아 있는 코스피에게 더욱 유리한 한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미국시장이 다음주 보합권 정도선에서만 마무리를 해주어도 우리 증시는 상승을 할 수 있는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주 코스피는 중국 수혜주, IT, 자동차 주가 유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은 삼성전자등 대기업의 투자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 LCD 부품주쪽이 유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4 출시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아이폰 수혜 관련주들도 7월동안 큰 수혜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보여집니다.

 

박스권 예상: 1720 - 1757

 

성공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