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금요일날 1.43% 상승을 하면서 1,675선에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목요일밤 다우 지수가 10,000선을 회복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을 하면서,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만기일을 지난 다음날이기도 했기 때문에, 존재 했던 불안 요소의 소멸로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3,072억원 유입 되면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금요일밤 다우 지수는 5월 소매판매가 1.2% 감소했다는 발표에 초반에 하락을 하다가 미시간대 소비자 지수가 예상치보다 크게 나오면서 장막판 상승 반전후 마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의 심리가 좋아질 거라는 예상이 소매판매 감소 보다 더 호재로 작용을 했다는 점을 보면, 다우지수도 하락보다는 상승쪽에 무게를 둔 장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아직도 많은 호재들이 없고, 유럽, 중국,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 요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불안요소가 없어질때까지는 관망적인 자세를 유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점은 이러한 불안요소가 7월이 되면 실적 발표가 좋게 나오면 다 없어지고, 상승 장세로 접어 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6월말 부터는 상승장세를 연출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코스피 주봉을 보면 모든 이평선 위에 코스피가 위치 하면서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675 -1700선 사이에 유럽 악재가 터지면서 쌓인 매물들을 잘 소화 한다면 다시 박스권 상단인 1750선까지 충분히 상승이 가능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존의 주도주들인 IT 반도체 주들이 장세를 이끄는 상승장이 지속이 될 것 같습니다. 낙폭과대주도 좋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겠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줄 수 있는 것은 추세가 살아있는 주도주들이 될 것 같습니다. 방망이를 짧게 잡고 주도주를 공략한다면 크지느 않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챙기실 수 있는 장세입니다.
은행주들은 지금 충분히 저가 매력이 있는 상태로 보여지지만, 유럽 악재가 잔존해 있기 때문에 유럽 악재가 어떻게 해결이 되느냐를 봐야 될 것 같고, 건설주들은 대형주 중심으로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건설 시장이 나아지는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기때문에 기술적 반등 수준으로 생각이 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매매에 조심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조선주들은 그동안 낙폭이 과대 했기 때문에 조금 더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월드컵 경기로 인해 나라 전체가 좋은 기분일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남은 경기들도 좋은 결과가 나와서 진정한 축구 강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 며칠 글을 올릴 기회가 적었는데, 다시 예전처럼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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