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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과 코스피가 급락을 하였다
프로그램 매수가 5000억원 가까이 였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순매도 로 마감을 한것을 보면 기관들이 오늘얼마를 팔아치웠는지 예상을 할수 있다. 장초에 프로그램 매수 유발에 대한 희망으로 들어온 개미들이 오후들어 큰 손해를 봤으리라 예상이된다.
코스닥은 특히 5프로가 넘게 급락하고 사이드카가 걸리기도 한것을 보면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던 코스닥 의 '폭탄 돌리기'(저는 코스닥의 승승장구를 폭탄돌리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가 끝이 나고 있다는 것을 조심스럽게 짐작해봅니다.
저도 리먼사태 전에 코스닥 잡주, 테마주 등등에 좀 투자를 했었는데 결국 경제위기가 오면서 잡주와 테마주들이 반토막, 상폐, 반의반토막등의 현상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다 경제위기가 진정이 되고, 4대강 살리기 운동, 그린에너지, 바이오주등 테마주들이 다시 급부상했고, 마땅한 실적도 없는 기업의 주식이 미래에 대한 기대 하나만을 가지고 100프로 200프로 넘게 상승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코스닥은 꿈과 미래를 먹고 사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그 이면에는 그 꿈과 미래가 확실하지 않다면 언제든지 폭락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바이오주가 오늘 하한가를 맞은 것을 보면 이말이 사실인거 같습니다.
코스닥 잡주들은 대표이사가 자주 바뀌며 기업의 비지니스분야가 항시 자주 바뀌며(테마주따라서 그린에너지 하던 기업이 어느날 바이오주가 되어있고, 너도나도 그린,바이오), 주가 급등에 대한 사유가 없다는 공지사항을 올리는것을 볼수 있다. 주식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코스피의 급락은 미국 선물 가격의 하락과 기관의 매도세가 컸습니다. 어제 다우가 돼지독감의 영향을 크게 받았더라면 오늘 코스피의 급락이 당연시 되고 또 급락이 온뒤에 저점매수세가 출현할수도 있겠지만,
어제 다우가 돼지독감의 영향을 덜 받고 오늘 또다시 반영이 될 듯한 분위기는 코스피 상승을 위해 좋은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5월1일이 휴장이기에 2거래일만 남겨둔 상황에서 이번주 주식시장은 큰 희망은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기관의 연속 매도세가 개인의 총알을 다 떨어트린걸로 생각이 됩니다.
기관이 주포를 언제 잡느냐가 중요한 시점이 될거 같습니다. 연기금의 매도세도 주식시장의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대세는 아직 상승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즐투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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