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오늘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환율은 계속적인 상승을 이어갔지만,
증시는 반대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20일 21일에 있을 미국의 FOMC 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스피는 오늘 장초반 18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FOMC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반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신용 평가사 S&P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A+ 에서 A 로 한단계 강등을 하였고, 경제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놓았습니다.
이에 코스피는 잠시 휘청이면서 1800선 밑으로 하락을 하였지만, 곧 이어 반등을 하였고, 상승폭을 키워나가면서 1837.97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증시가 예상외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도 1% 가량 상승을 하였습니다. 환율이 상승한다는 얘기는 대외적(이탈리아, 그리스 및 유럽의 문제, 강달러) 악재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유럽의 경기가 안좋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을 하는 것인데, 오늘 IT 관련 수출 기업들이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을 하였습니다.
환율이 상승을 하면 당연히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경쟁 회사들 보다 유리한 점을 취할 수 있겠지만,
환율 상승의 원인이 유럽의 경제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요가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의 IT 업종의 상승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그러나 FOMC 에서 미국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같은 부양책을 내놓게 된다면, 그로 인해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라고 생각이 된다면,
오늘의 IT 업종의 상승은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FOMC 에서 발표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그렇게 큰 편이 아니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대한 성공 여부에도 논란이 있기 때문에, 시장은 결국 실망감을 보여주면서 21일 이후 그리스 디폴트 우려 심화 등
악재가 겹쳐서 시장에 반영이 될 수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오늘 다우 증시가 급등을 해서 마감을 한다면 FOMC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보여지고, 부양책 발표이후에도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 차트를 보겠습니다.
1. 원/달러 : 이탈리아 신용강등으로 인해 환율은 계속적인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달러 / 유로 : 유로존 위기로 달러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를 보겠습니다.
1. 일본
2. 항셍
3, 대만
4. 중국
상품 시장을 보겠습니다.
1. 은
2. 금
3. WTI
강달러 기조가 유지가 되면서 상대적인 상품 가격들은 하락을 하는 모습입니다.
유럽 증시를 보겠습니다.
1. 프랑스
2. 영국
3. 독일
위의 차트는 조금일찍 캡쳐를 한 것인데 1시간 정도 뒤인 현재 상승폭은 줄어들은 상태 입니다.
악재들이 여전한 상태에서 급등이 나오기는 힘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증시를 보겠습니다.
미국 증시도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FOMC 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다우의 움직임이 내일 FOMC 의 부양책에 대한 증시의 방향을 확인 할 수 있는 지표라고 보여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야구 보느라 좀 늦었네요 ;
'주식 이야기 > 이번주 시장 예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로벌 증시의 급락 (0) | 2011.09.22 |
---|---|
9월 21일 시황분석 및 차트 (0) | 2011.09.22 |
환율 문제에 주목해야 되는 증시 (0) | 2011.09.19 |
코스피의 다음주 향방은? (0) | 2011.09.18 |
유럽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것일까? (0) | 2011.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