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번주 시장 예상

환율 문제에 주목해야 되는 증시

책에봐라_1 2011. 9. 19. 23:33

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제목은 거창하게 썼는데, 바빠서 글게 쓸 여유가 없습니다.

 

환율이 최근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외국인들의 자금(원화로 된)이 달러로 환전이 되면서, 국내 시장을 떠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유로화의 약세로 달러화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달러 수요 또한 급증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증시는 오늘 1% 가량 하락을 하였습니다. 유럽연합재무장관회의에 대한 실망감으로 소폭 하락을 하였습니다.

 

FOMC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까 실망감만 있는 증시는 아닙니다.

 

 

롤러코스터의 장세를 보인것도 유럽에 대한 우려와 9월 20 21일 있을 미국 FOMC에서 연준이 발표한 새로운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같이 공존해 있는 증시 입니다.

 

그러나 코스피의 요즘 가장 큰 불안은 원/달러 환율의 급등 입니다.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을 떠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원인은 유로 재정 위기에 따른 유럽계 자금들이 유럽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이머징 국가에 속하는 우리 증시에서 안전자산으로의 투자로

포트폴리오가 재구성이 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29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주었고, 선물 시장에서 5,417계약의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환율의 안정이 오지 않는 이상 증시도 안정을 찾기는 힘들것으로 보여집니다.

 

환율 차트를 보겠습니다.

 

 

1. 원/달러 환율

 

환율이 엄청난 속도로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디폴트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환율 시장 분위기 이고,

그렇게 되면 환율이 더 오를거란 예상으로 달러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고 있고, 달러는 시장에 풀리지 않으면서,

달러가 급등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환율의 상승은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증명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환율 상승은 외국인 세력이 환율 시장에 붙었거나,

(다른 아시아 화폐에 비해 급등의 속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국내 경기에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예상을 하게 합니다. (계속 가계부채 및 재정적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네요.)

 

* 환율이 급등할때는 항상 대외적인 '큰' 악재 혹은 대내적인 '큰' 악재가 뒤따라오게 마련입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를 보겠습니다.

 

1. 일본

 

 

2. 홍콩

 

 

3. 대만 

 

 

 

 

4. 중국

 

일본 증시를 제외 하고 아시아 증시는 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를 보겠습니다.

 

1. 프랑스

 

 

2. 영국

 

3. 독일

 

유럽증시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다시 나오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가 다시 나오고 있고, 그리스의 추가 자금 지원은 다음달에야 결정이 된다고 하니, 그리스가 그때까지

버틸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오바마의 3조 달러 재정적자 감축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경기 활성화와 재정적자 감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회의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자 감세 폐지등 세수 증대로 재정적자를 메꿀려고 하고 있으나 공화당이 모두 반대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역시나 정치적 힘겨루기를

거쳐야 할 것이고, 당장 경기 활성화를 한다고 4000억달러 이상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 해놓고,

 

재정적자 감축을 논의 하고 있으니, 미국의 갈길이 참 복잡하게 만 보입니다.

 

 

글이 늦었습니다. (__)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