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번주 시장 예상

어닝시즌의 시작, 상승이냐 하락이냐?

책에봐라_1 2011. 4. 11. 21:51

안녕하세요 책에봐라 입니다.

오늘또 애매한 장이 계속 되었습니다. 오늘도 팔고 빠져 나와야 되나, 아님 어닝시즌을 보고 버텨야 되나 하는 고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상승과 하락의 기로에 머물고 있는 코스피 입니다.

 

코스피의 오늘 흐름을 보겠습니다.

 

 

오늘도 고점 돌파를 위한 시도가 있었지만, 상승세는 꺾이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만약 이 시점에서 외국인이 상승으로 지수를 쳐 올려도 수긍을 하면서 추격매수를 할 것이고, 외국인이 매도를 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려도

손절을 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참 애매한 구간입니다.

 

애매할때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기 때문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합니다.

 

외국인은 오늘 997억원의 주식을 순매수를 하였고, 선물 시장에서도 2,576계약의 현물 순매수를 하면서 어닝시즌을 앞두고 상승을 예견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큰 매수세는 없었기 때문에, 속단 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크지 않을 경우에는 지수를 끌어올릴 수가 없다는 것도 오늘 확인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특징주는 지주사들이 저평가 메리트로 부각이 되었고,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정유, 조선, 화학 업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오늘 부터 실적 시즌에 돌입을 합니다.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의 실적 발표가 장 마감후 예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입장에서는 특별한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오늘의 다우 증시는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 할 수 있는 장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예고된 경제지표도 없는 상태에서 지수의 상승과 하락은 순전히 어닝 시즌의 기대감을 반영 하기 때문에 향후 어닝시즌의 흐름을

예측하기 좋은 날 일것 같습니다.

 

이만 짧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광고성 댓글 자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