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합차트
코스피가 금요일장에서 외환시장 안정 및 리비아 사태의 해결 조짐으로 인해 상승 마감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대지진 피해 복구로 인한 엔화 수요 증가 및 원전 폭발 우려로 엔화 강세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긴급 회의를 갖고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한 공동 개입 의지를 보여주면서, 외환시장은 안정을 찾았고,
덕분에 증시까지 상승 마감 할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 증시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증시가 장초반부터 줄곳 상승세를 키워오면서, 1980선을 회복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은 1,387억원의 주식 순매수를 보여주면서 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주었고, 선물 증시에서도
1,842계약의 순매수를 보여주면서, 증시가 안정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금요일은 건설 업종이 크게 상승을 하였고, 원전 관련주인 두산 중공업도 그동안의 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로 큰 폭으로 상승을 하였고,
보험 업종 역시 그동안의 낙폭 과대로 인해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을 하면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또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예상 되는 철강 업종도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금요일 원전 사태에 대한 해결 조짐은 보이지 않았지만, 사태가 더 이상 악화가 되지 않으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해석이 되면서
투자심리도 한층 개선이 되었습니다. 또한 주말동안 원전의 전력이 복구가 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냉각수 펌프 가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면서, 원전은 최악의 상황을 모면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일본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다음주 강세를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전 관련주들은 단기적으로는 원전 발전소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 및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약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엄청난 전기 사용 수요를 대체 할 수 있는 것은 원자력 외에는 딱히 대안이 없기 때문에, 위험성을 인지 하고도 원전 가동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전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대체 전력으로의 대안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전에 수요를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증시도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이루어 지면서 상승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1. 니케이 지수
2. 상해 종합 차트
중국증시는 그동안 일본 지진에 대한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받아왔었고, 금요일도 상승폭이 제한 된채 강보합 권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장에서 G7의 외환시장 공동 개입 및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리비아의 유엔 안보의 결의안 수용 소식등이
전해지면서 상승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우 차트를 보겠습니다.
일본의 원전 사태이후 이틀째 반등을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주간 상승률은 다우는 1.5% 하락을 하면서 한 주를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이 큰 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원전 사태 악화에 대한 불안감인데, 원전 사태가
다행히 잘 해결 될 것으로 보이면서, 다음주 증시는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의 대지진 피해 반사이익이 확실한 철강주가 좋을 것으로 보이고, 낙폭이 컸었던 보험, 금융주등도 좋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
관심종목 : LS산전(LSIS), 현대제철, 외환은행, 하림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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