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합차트
코스피가 오늘 장초반의 큰 하락폭을 장중에 모두 만회하면서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코스피의 장중흐름을 보겠습니다.
다우지수가 어제밤 일본 원전 사태에 대한 불안감으로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고, 이에 코스피는 낙폭을 키웠습니다.
일본의 원전 사태에 대한 마땅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고, 미국쪽에서 일본의 원전 4호기의 물이 다 말라버렸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오면서, 장초반 증시가 크게 휘청였습니다.
그러나 낙폭이 커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이 되었고, 그동안 과매도 국면에 위치해 있다는 인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이 되었고, 코스피는 결국 상승 반전 하면서 장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1,133억원의 주식 순매수를 보여주었고, 선물 시장에서는 4,512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오늘의 코스피의 상승반전은 일본 니케이 지수의 낙폭 축소와도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니케이 지수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니케이 일봉
니케이 분봉입니다.
니케이 지수가 장초반 낙폭을 키웠다가 어느정도 낙폭을 만회하면서 장을 마감하였고, 덕분에 코스피도 상승 반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원전 사태 해결에 대한 실마리는 아직도 보이지가 않고, 일본은 정보를 감추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급기야 미국은 일본의 정보 공개를 위한 압력을 넣기 위해, 본인들이 입수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일본 정부에 효과적인 대처와
정보공개에 대한 압력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의 강력한 대응방안이 하루 빨리 나와서, 원전 사태가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미국 증시는 어제의 큰 낙폭을 만회하기 위한 기술적 반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EU에서 수시간내에 일본의 원전사태가 급격히 악화 될 것이라는 성명이 나오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을 했지만, 오늘은
어제의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조금전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1만6천건 감소한 38만5천건을 기록하면서,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발표가 나왔고, 이에 증시는 상승폭을 계속 키우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글로벌 증시는 일본의 원전 사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일은 금요일이고, 다음주 월요일 전까지 일본 원전의 사태의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글로벌 증시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잘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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