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오늘도 주식시장이 급락을 하면서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여주면서 패닉상태에 빠져버렸습니다.
증시가 단기적으로 급락을 하면서, 일부 종목들은 매력적인 가격대에 위치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증시의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어느 누구도 매수를 꺼리는 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내일은 기술적 반등이 나올 타이밍이고, (오늘 매수 하신 분들은 내일 매도 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주 초반정도까지
증시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2000선은 지켜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엄청난 갭하락을 보여주면서 장이 출발하였고, 하락폭을 오히려 키우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장이 얼마나 좋지 않을 가를 오늘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이정도의 갭하락이 있는 다음에는 낙폭 축소가 되기도 하고,
반등도 나올 수 있는데 미국의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기 침체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더블딥 우려가 나오게 된데에는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주 지지난주 미국의 모든 초점은 부채 한도 협상에 있었습니다. 안좋은 경제 지표가 나와도, 어차피 중요한 것은 미국이 디폴트 를
피하느냐 마느냐에 있었기 때문에, 안좋은 지표가 뉴스상에 이슈가 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에 나온 미국의 GDP 성장률 악화 소식이 크게 작용을 한 것입니다.
갑자기 신경을 못 쓰던 것들이 심각하게 다가와 버린 것입니다.
오늘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컸습니다.
현물시장에서 7,776억원의 순매도를 보여주었고, 선물 시장에서는 5,409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들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외국인의 순매수는 이어졌습니다. 3조8천억원 가량의 순매수가 있었고, 액수는 크지만 이중에 KB은행의 블록딜 관련 매수가 1조 7천억원이 있었다라고 하면 2조 정도의 외국인 순매수가 있었습니다.
7월 12일 이후 오늘까지 외국인의 순매도는 2조 7천억원 입니다.
6월 이전에 매수되었던 금액중 7천억원 정도가 외국인의 매도로 빠져 나갔다고 보여지고, 최근에 매수를 한 외국인들은 이미 다 팔아버린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오늘은 전반적인 종목이 안좋았지만 IT 자동차 관련 종목들이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이 주 수출 시장인 자동차 업종과 경기에 민감한 IT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를 보겠습니다.
1. 일본
2. 홍콩
3. 대만
4. 중국
중국 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환율 시장을 보겠습니다.
1. 원/달러 : 증시 불안으로 환율이 급등을 하였습니다.
2. 달러/유로
상품 가격을 보겠습니다.
1. 은
2. 금
3. WTI 선물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 가격은 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수요 감소로 인한 원유가격은 하락추세 입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7월 중순이후 계속 되는 하락으로 인해 미국 증시가 단기 저점에 있고, 급락으로 인한 기술적 반등이 예상이 되는 시점 입니다.
일단 미국 한국 모두 과매도 구간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증시 분위기가 쉽게 매수세를 유입하기 힘든 모습입니다.
조금전 발표된 7월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는 신규고용이 11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6월 민간 고용 증가는 15만 7000명이었는데 비해, 경기 침체는 여전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증시가 분위기가 안좋았던 탓에 전문가들의 눈이 많이 낮아져서, 오늘 지표의 예상치는 10만 명 증가 였습니다.
다행히 예상을 상회하는 지표가 나와서 증시가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두려움이 없으면 증시의 수익도 없는 법입니다. 남들 팔때 같이 팔고 남들 살때 같이 사면 돈 벌기도 쉽지 않은 법입니다.
코스피는 2020 포인트 (혹은 2000 초반) 를 깨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하루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테니 맘 편히 쉬세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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