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후약이 계속 되는 코스피

코스피종합차트

 

 

연휴 끝나고 다시 적응들은 잘 하셨나요?

 

코스피가 계속적인 전강후약 장세를 보여주면서 오늘도 장초반의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한채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코스피의 장중 흐름을 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연휴동안 상승했던 미국 증시의 상승분을 모두 반영을 하면서 장초반 큰 폭의 갭상승을 하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단숨에 2100포인트를 회복했었던 코스피는 이내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상승폭을 다 내주면서 2081.74 포인트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71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주면서 관망세를 보여주었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4,966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85% 하락한 1,107.50원으로 마감하면서, 환율시장은 이집트사태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요즘 코스피의 가장 큰 문제는 전강후약의 장세로 시장이 조금만 상승을 해도 매물이 계속 출회가 되면서 장이 미끌어져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2100선근처 혹은 그 위에서는 매도를 하려는 심리가 굉장히 강한 증시라고 해석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매도의 심리가 외국인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이어지지는 않을지에 대해 우려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증권주의 오름세가 이어진 것을 보면,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봐야되고, 보험, 금융주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의 흐름은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다만 이번주 단기적으로 옵션 만기일, 금통위, 중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주의 악재였던 이집트 사태가 증시에서 더 이상 악재로 작용하지 않고, 악재가 제거가 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증시는 상승추세로 복귀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증시는 계속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보여줬던 경제지표의 호조(소비 지출 증가, 실적 호조, 고용시장 개선) 및 이집트 사태의 해결로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미국 동부시간 11시 30분 경에 오바마의 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오바마의 경제 친화적인 정책들에 대한 발언들이 계속 이어질지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거리 이고, 오바마의 지속적인 경제 친화적인 정책들은 증시에 긍정적은 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