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합차트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설 연휴가 끝나고, 내일이면 다시 증시가 열리게 됩니다. 연휴 동안 미국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는
많은 상승을 하였고, 지난주 다우증시는 2.3% 의 주간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 다우 증시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미국증시의 마지막 4거래일의 모습을 보면 계속적으로 상승을 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증시가 휴장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저런 모습이었을 것 같은데, 우리 증시는 휴장을 하였고, 내일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장을 시작할 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우증시의 그동안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2월1일 +1.25% 상승 12,040.16 포인트 마감(요약: 다우 1만2천포인트, S&P500 1300포인트돌파,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 9월대선 불출마)
2월2일 +0.02% 상승 12,040.97 포인트 마감(요약: 전날 급등에 다른 부담감, 민간고용근로자수의 증가)
2월3일 +0.17% 상승 12.062.26 포인트 마감(요약: 버냉키의장의 발언" 미경제는 연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자수 감소)
2월4일 +0.25% 상승 12,092.15 포인트 마감(요약: 미국1월 실업률 9.0% 기록 - 예상치 하회, 고용시장 회복기대, 양적완화지속 기대감)
짧게 그동안의 뉴스를 적었습니다.
다우증시는 연휴 4거래일 동안 모두 상승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2월1일장에서는 다우는 1만2천 포인트 S&P는 1300포인트를 돌파 하였습니다. 급등의 원인은 이집트 사태에 대한 해결조짐이었습니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9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집트 사태가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후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조기사임에 대한 소문도 돌고 있으며, 미국 정부가 이집트 사태에 대한 원만한 해결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되었고, 수에즈 운하가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유가도 하락을 하였고, 글로벌 증시도 모두 안정을 되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2월 3일은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의해 증시가 상승을 하였습니다. 버냉키는 개인소비와 기업지출의 증가가 계속 되고 있고, 고용시장도 회복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경제는 연준의 도움을 필요로 하다고 밝히면서, 연준의 양적완화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커졋습니다.
설연휴 전 코스피를 가장 괴롭혔던 악재는 이집트 사태 였습니다. 이집트는 현재도 많은 시위가 계속 되고 있으나, 정치적으로 보면, 무바라크 대통령이 9월 대선 불출마로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고, 이제는 9월 대선이전에 조기 사임에 대해 사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반정부세력들이 계속적인 시위로 힘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이기 때문에, 시위세력들과 정부와의 무력충돌은 크게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집트 사태가 결국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났고, 수에즈 운하 통제에 대한 우려도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코스피는 내일 장에서 상승출발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미국증시에서도 좋은 실적과 버냉키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 고용시장의 회복등 여러 호재 들이 그동안 있었기 때문에, 코스피는 다시 상승추세쪽에 무게를 실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는 금통위의 금리 인상 여부와 물가 상승률에 대해 눈여겨 보아야할 한 주 인것 같습니다.
짧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연휴동안 충분한 휴식으로 내일 부터는 활기찬 한 주 맞으시길 바랍니다.
연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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