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에서의 반가운 조정

코스피 종합차트

 

 

오늘 시간이 늦은 관계로 12시내에 글을 마감하기 위해 짧게 쓰겠습니다.

 

그동안의 상승장에 대한 피로감으로 오늘은 조정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상승장에서 찾아오는 오늘과 같은

조정장세는 반갑게 받아들이면서, 매력적인 종목을 찾아서 매수를 하는 기회를 삼으시는게 좋습니다.

 

증시가 어느덧 고점에 근접해 있는 관계로 전고점을 뚫기 위한 매물들이 쌓여 있는 구간입니다.

그러나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과 다가오는 2011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2000포인트를 돌파에 대한

기대가 어느때보다 큰 장세 입니다.

 

오늘 증시 살펴보겠습니다.

 

 

상승이냐 하락이냐를 놓고 공방전을 벌인 하루 였고,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한 1953.64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장은 금융통화위원회와 선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서, 우려감도 있었고,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서로 충돌을 했던 장세였습니다.

 

외국인은 156억원의 순매도를 하면서, 관망자세를 유지 하였고, 기관은 2008억원의 매도를 하였고, 그 물량을 개인투자자들이

2003억원의 순매수를 하면서 대응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FTA 수혜주인 자동차 부품주와 제약주가 상승을 하였습니다.

 

미국 장으로 넘어가서,

 

어제밤 밴 버냉키 의장은 미 CBS 방송에 출연하여 '실업률이 예전 상태로 돌아오기 까지 4년, 5년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 라는 발언에

미국 경제의 앞날에 우려를 보이면서 약보합 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버냉키는 또한 국채 매입 규모를 추가로 늘릴수 있다고 발언을 했지만, 비관적인 경제 전망에 투자자들이 실망을 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 또한 연말 소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 있기 때문에, 잠시 조정을 거치고 상승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선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매물이 나올수 있는 코스피 장세이기 때문에, 매물이 우려가 되면 미리 매도를 하시고,

만기일에 급락이 나오면 추가로 매수를 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