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번주 시장 예상

코스피, 다음주 증시의 향방은?

책에봐라_1 2010. 11. 21. 20:13

코스피종합차트

 

코스피가 옵션만기일 쇼크를 대부분 떨쳐 버리고 10포인트 넘게 상승을 하면서 1940선을 회복을 하였습니다.

 

코스피의 금요일 장중 흐름을 보겠습니다.

 

 

 

 

1930선과 1935선 사이를 왔다갔다 하던 코스피는 장막판에 상승을 하면서 1940선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11월 11일 만기일 동시호가전에 1960선 근처에 있던 코스피는 일주일 만에 대부분의 포인트를 회복을 하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은 현물을 1,919억원 순매수를 하면서 지난 수,목요일 증시가 반등을 하는 동안에도 외국인은 매도 포지션을 취하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다시 순매수로 전환을 하면서 추가 상승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38% 상승을 하면서 IT종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고, 그동안 IT 에 대한 조정도 끝이 날 것으로 보이고, 증시가 상승을 한다면 IT 종목들이 주도주로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반적인 금요일의 장중 흐름은 장 후반으로 갈 수록 좋은 모습을 보기가 힘들고, 매물에 부딪히기 마련인데, 지난 금요일 좋은 흐름을

보여준것을 보면, 다음주 한주도 상승쪽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증시에 있어 다음주는 추수감사절이 있는 한 주 입니다.

추수감사절은 목요일이고, 추수감사절이 있는 다음날은 미국인들이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Black Friday' 입니다. 월마트나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유통점들은 소비자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펼치기도 합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이 날을 대비해

추수감사절 전에 소비를 늦추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소비가 이 날 한꺼번에 벌어지는데, 그래서 이 금요일의 매출이

미국의 경제를 살피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미국은 소비가 주를 이루는 경제체계이기 때문에 Black Friday는 아주 중요한 미국의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빅 이벤트를 앞둔 기대감은 다음주 미국 증시를 상승 시키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가 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의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있었지만,

거래량이 크지않은 관망장세가 이어지면서,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북한이 주말동안 원심분리기를 공개하면서, 대북 긴장감이 다시 감도는 분위기입니다. 우리증시는 항상 대북리스크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적용이 되면서 아시아의 다른 국가 보다 PER가 낮은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월요일 장초반은 대북리스크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살펴봐야 될 것이고, 증시가 안정적으로 출발을 한다면,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매수를 들어가도 좋은 구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요일날은 나름 좋은 글을 써야되는데, 또 좋은 글은 다음주를 기약해야 겠습니다.

다음주 일요일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매매에 대한 살짝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예고를 해야 제가 다음주에 그 내용을 쓸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