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 완화 정책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코스피 종합차트

 

 

코스피지수는 미국 FOMC와 미국 선거에 대한 불안감에 관망장세가 이어지면서 혼조세를 보여주면서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비록 관망장세였지만, 소폭이나마 상승을 해서 마감을 했던 것이 긍정적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오늘 하루 코스피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중한때 1910선 밑으로 하락하기도 하였지만,

장후반에 1920선을 잠시 회복을 하면서 1918.04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랠리가 미국 FOMC에서 발표될 양적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에서 나온 것이었는데, 최근의 장세는 FOMC에서 발표될

양적 완화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나오면서 조정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적완화 정책으로 풀리게 될 자금이 과연 미국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많이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양적완화 정책이 미국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안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시아 신흥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흘러들어오게 되면서

아시아 신흥국의 주식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을 할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도 화학주와 자동차주등이 오르면서, 실적이 좋은 애들만 상승을 하는 종목 장세가 이어지는 분위기 였고,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은

종목들은 약세를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115억원의 주식 순매수를 하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는 듯 하였으나, 선물 쪽에서 3,160계약을 순매수하면서,

어제에 이어 단기 'hot'머니가 계속 유입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증시도 FOMC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흘러나오면서, 상승장이 다시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매수 주체들은 FOMC에 대한 관망장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지금 개장과 동시에 상승 출발을 하면서 상승폭을 늘려나가고 있는

것을 보면, FOMC에 대한 관망세 속에 긍정적인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적완화 정책의 액수가 적게 풀리건 많이 풀리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순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군다나 아시아 신흥국인 우리나라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