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합차트
코스피가 오늘도 외국인들의 순매수의 힘입어 연고점을 경신 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 유동성 장세가 계속 적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오늘 코스피 차트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오늘은 1910선과 192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반복하면서, 그동안 급등했던 코스피에 대한 조정의 시간을 가졌고,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나오게된 펀드 환매물량도 소화를 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4,449억원의 현물 순매수를 하면서 유동성 장세를 이끄는 모습이었고, 기관은 3,560억원의 순매도를 하면서 펀드환매 물량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오늘은 중국 관련 주식(혹은 원자력 관련)인 기계 주와 환율 하락 수혜주인 운수.장비, 건설, 철강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신흥국 원화 강세로 인한 수혜주들의 모습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즈음 남아도는 유동성이 공모주 시장을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공모주들의 경쟁률이 몇 백대 : 1 은 일반적인 현상이 되고 있습니다.
유상증자또한 마찬가지로 많은 자금이 몰리고 있는 시장입니다. 공모주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록 상장 첫날 매물 나올 확률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높은 공모주 = 좋은 기업이라는 인식은 요즈음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상장 첫날 큰폭의 하락을 맞는 많은 기업들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공모주 시장도 이제는 주의를 하면서 투자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최근의 상승으로 인한 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체 포드와 화학업체 듀퐁이 전문가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였지만, 증시를 상승전환 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개장전 발표된 케이스-쉴러 지수(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동향을 나타내는지표)가 전월 대비 0.28% 하락한것으로 나오면서 전문가 예상치인 0.2% 하락보다 더 안좋은 수치를 나타내었습니다. 이에 주식 시장은 하락폭을 살짝 키워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11월 2일은 미국 선거일로서, 선거일은 앞두고 미국 증시가 큰 폭의 상승은 나오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신흥국의 주식 시장은 계속적인 유동성 장세로 상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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