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일봉
오늘의 명언 : 확신이 없다면, 종목을 매수 하지 마라.
주말 잘보내셨나요? 삼성의 2연패로 살짝 다운된 분위기가 있지만, 패배는 잊고 새로운 승리를 기대하면서 내일을 맞아야겠습니다.
주식시장도 어제의 손실은 잊어버리고, 다가올 수익을 추구해야 겠지요. (돈 잃었다고 본전 생각하다가 더 크게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의 실패를 교훈삼아 내일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금요일 주식 시장은 보합권에서 장이 마감이 되었고, 1900선을 회복 하였다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 코스피 차트를 보겠습니다.
1900선 돌파를 위한 많은 시도가 있었던 금요일 장세였고, 평상시 금요일장은 매도세가 좀 많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금요일의
장세는 상승을 위한 조정이었다라는 느낌이 강한 장중 흐름이었습니다.
외국인은 금요일 장에서도 순매수를 보이면서 1,191억원의 현물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전자, 삼성SDI, 하이닉스, 삼성전기 등이 삼승을 하면서 IT 종목들이 다시 좋은 흐름을 보여준 것도 중요한 포인트 였습니다.
10월 29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29일까지 실적에 의한 장세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요즘 중요하게 봐야하는 원달러 환율을 보시겠습니다.
역시나 원화 강세와 약달러 기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 차트 모양입니다.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돈이 풀린다면, 환율은 계속적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G20회의 를 앞두고 우리나라 정부는 환율 시장 개입을 적극적으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환율 시장의 하락세를 눈으로 지켜만 봐야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2010년 환율 예상치 최저점이 1100원선이기 때문에 1100원선 밑으로 환율이 떨어진다면, 과연 그때도 주식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인지는 의문점으로 남습니다.
금요일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우 지수는 0.29% 하락을한 11062.78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 상승을 한 2468.77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주간 수익률로 다우는 2주 연속으로 상승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의 상승은 구글이 이끌었습니다. 구글의 3분기 실적이 주당 순이익 7.64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6.99달러 를 웃돌면서 기술주의
상승을 이끌 었고, 애플 또한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을 하면서, 구글과 애플이 장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금요일장에서 금융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주택 차압 관행에 대한 일제 조사가 이루어진는데 대한 우려로 대형 은행주
들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압류 주택에 대한 조사가 압류 주택에 대한 처분이 늦어지면 이것이 부동산 경기를 더 악화 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상승을 하면서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를 넘어서는 지표였고, 제조업 지수는 9월
지수 15.73이 나오면서, 예상치 6.0을 크게 웃도는 모습입니다. 반면에 10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는 67.9로 나오면서 예상치 68.9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중요했던 점은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에 대한 발언이 다시 나오면서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의 낮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실업률을 언급하면서, 추가적인 양적 완화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을 하였습니다.
11월에 있을 FOMC 에서 추가 양적 완화 정책 (QE 2 프로그램- Quantitave Easing 2) 이 발표가 될 것은 확실시 되었고, 문제는
어떤식으로 완화 정책이 이루어 질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될 것 같습니다.
금요일 버냉키의 발언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오면서, 시장의 상승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습니다. 이미 추가 양적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많이 상승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시장에 풀릴 유동성이 다시 경제를 (주식시장을) 끌어 올릴것이 예상이 됩니다.
FOMC 전에 증시가 이미 상승을 다 해버린다면 11월 이후 증시는 하락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은 긍정적인 장세가 예상이 되고 있고, 발표되는 기업의 실적들도 좋게 나오고 있기때문에,
남은 10월은 증시가 추가로 상승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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