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명언 : 때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자가 성공한다.
오늘은 코스피 분봉을 보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위에 있는 것은 일봉입니다. 하루 하루의 코스피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고, 밑에는 분봉입니다. 오늘 9시부터 15시 까지의 주식 변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장초반은 보합권에서 시작하였다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1776까지 상승을 하였으나, 이내 매물이 계속 나오면서 지수가 살금살금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전고점(새로운 고점)이 나올수록 매물이 계속 출회되는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급락은 나오지 않는 아주 지루한 장세입니다.
몇년전에 코스피가 3000 간다고 하면서 펀드가 열풍이 불었을때 그때 물리셨던 분들이 요즈음 펀드를 환매하면서 펀드 환매 물량이 나온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제 FRB(연방준비은행)에서 발표한 베이지북(12개 지역경제에 대한 현 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일부 지역 경제 활동이 둔화' 되었다고 밝히면서, 다우지수를 약보합권에서 마무리지었고,
(*약보합은 소폭 하락 / 강보합은 소폭 상승)
코스피의 보합권 출발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1776선 까지 상승을 한 코스피는 겨우 1770선을 지지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증시가 딱히 상승을 할 여력도 없고, 하락을 한 이유도 없는 장세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1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하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0억 가량 순매도를 하였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는 얘기는 코스피의 추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는 것으로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테크윈, 삼성SDI, 삼성전기, 하이닉스등 그동안 잘 나가던 주도주들이 하락을 하면서 IT 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증권, 보험, 은행 쪽으로 돈이 몰리면서, 순환매 성격의 주도주의 교체인지, 아니면 증시의 추가 상승을 위한 키맞추기 전략인지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후에 IT 주들이 약세를 보인다면, 주도주가 바뀔수 있다는 데에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미국시장은 실적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시장은 강보합 권에서 출발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좀전에 발표된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보다 더 적게 나오면서, 증시가 더욱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코스피가 한번 탄력을 받으면 1800선 근처까지 쉽게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에 걸맞는 호재가 나오지 않아서 계속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장세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내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좋게 나온다면 1700선 후반까지는 한번 갈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실적 발표후에 매도를 하는 투자자들이 많고, 내일은 금요일이라서 또 매물이 많이 나올 수도 있는 날이라서 다소 낙폭이 큰 하락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실적발표 후에도 외국인이 계속 순매수를 한다면, 추가 상승이 가능 할 것이고 ,반대의 경우라면 또 박스권 장세가 될 수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허접한 글이 그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성공투자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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