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명언: 가난할수록 고가 우량주를 사라.
오늘 코스피가 보기 좋은 양봉(위에 막대기 중에 긴 빨간 봉을 양봉이라고 합니다.) 양봉이라는 얘기는 장이 시작되는 시초가 보다 장이 마감되는 종가가 더 높은 가격이었다는 얘기 입니다. 시장이 계속 될수록 사람들이 주식을 살려는 매수세가 많아서 계속 가격이 올랐다는 뜻이니, 시장이 아주 좋다는 뜻이겠지요.
이전 고점이었던 1764를 넘어서서 1770선까지 회복을 하였었던 코스피는 종가상으로 0.63% 상승한 1769선에서 장을 마감하면서 1770선에 바짝 근접을 하였습니다.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스트레스 테스트란 일정한 경제 조건 속에서 은행이 잘 버티느냐 못 버티느냐를 판단하는 테스트입니다. 예를 들면 경제가 안좋은 상황을 가정하여, 그렇게 되었을때 A라는 은행이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느냐에 대한 테스트 입니다.) 결과가 좋게 나오고, 미국 증시도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을 하여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개선이 되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추이를 살펴보면,
외국인은 1,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하였고, 기관도 1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하면서, 소위 말하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나오면서,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현대차, 기아차, 삼성테크윈, LG이노텍등 IT 자동차들을 비롯한 기존의 주도주들이 숨고르기 후에 다시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향후에도 주도주들은 크게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현재 미국장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시간 밤 11시에 발표되는 6월 신규주택 매매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끝을 알수없을 정도의 침체기를 겪고 있고, 지난 4월까지는 정부의 세제 혜택으로 신규주택매매가 어느정도 이루어졌었지만, 5월 신규주택 매매부터 매매 건수가 급감을 하고 있고, 이번 6월의 주택 매매 건수도 상당히 적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 있습니다.
더블딥은 오지 않을 것이지만, 주택시장의 침체기를 오래갈것이란 것이 일반적인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오늘 6월 주택매매 예상치인 31만 1000건 보다 높은 결과가 발표가 된다면, 지난주의 랠리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아주 좋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또 안좋게 나온다면, 그때는 안좋게 나온 부동산 지표에 미국 투자자들이 어떻게 반응을 하는 지를 살피고, 상승이 대세인지 하락이 대세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스피는 아주 좋은 모습이고, 1800선까지는 가볍게 상승을 할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더 들고 가보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성공 투자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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