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랠리 vs 더블 딥 우려.

코스피 종합차트

 

오늘의 명언 : 주식은 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늘 코스피가 나름대로 선방을 해주면서, 지난주말이 나름 황금(??) 같았던 주말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우가  지난금요일 2.5% 하락을 하였는데 코스피는 불과 0.37% 하락을 한 것을 보면 상당히 견조한 흐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역시 오늘 아침은 1720선 밑에서 장을 출발 하면서 낙폭이 컸지만, 장후반으로 가면서 낙폭을 줄이면서, 불과 0.37% 하락을 하면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비록 장초반 낙폭이 컸지만, 긴 양봉으로 마감을 하면서, 아직까지 장이 추세를 확실히 하방으로 틀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거래량이 적었던 날이었고, 거래량이 적은 날에는 개인들의 매수가 주로 나오면서 큰 폭의 하락은 나오지 않는 것이 계속 관찰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기금도 주가 방어(?)적인 성격의 매수를 보여주면서 지수를 받쳐 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서면서, 다시 외국인의 매도에 유의를 해야될 때가 왔습니다. 외국인의 매도는 567억원 정도이니 큰 폭이 아니라서 일단은 미국장에 따라 매도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의 특징주는 아르헨티나 원자력 발전 수주 기대에 원자력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 시각 현재 미국 선물은 아일랜드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헝가리 자금지원 중단등의 악재가 유럽에서 나왔지만, 지난주 금요일 낙폭이 다소 컸던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기술적 반등이 이루어 지는 모습입니다. 또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서, 실적랠리는 조금 더 계속 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번주에 122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나오는등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현재까지 실적 발표 기업의 75% 가 예상치를 넘을 정도로 실적 랠리는 계속 될려는 양상이 보이지만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나타나면서 상승이 좀 힘겨운 모습입니다. 실적랠리와 더블딥 우려중에 어느쪽에 투자자들이 비중을 두느냐가 향후 상승과 하락을 점치는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안전한 투자 하시고, 요즘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이 많이 안좋네요. 뉴스에도 계속 나오고, 디초콜릿, 제이튠엔터테인먼트...뭐 정상적인 투자자들이야 재무제표 보고 개잡주 란것을 확인하셨을 건데, 그렇지 못한 투자자들은 연예인 이름만 보고 매수를 한 경우가 아주 간혹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최소한 돈 벌려면 재무제표 빨간불 들어왔나 정도는 확인하시는게 안전한 투자의 정석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