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주식이야기
코스피가 1400선 근처 까지 근접을 하였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 시킨듯 보였고,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많았으며,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 + 몇백억 정도를 매도 하였으니, 프로그램 매도를 제외하면 큰 매도세는 없는것 같다. 개인투자자들은 오늘 거래량이 많은것으로 보아 직장에 나가지 않은 직장인들의 단타가 많지 않았을까 싶다 ㅎㅎ
5월 6일쯤에는 1400포인트를 돌파하는것을 볼수 있을것 같다. 1400포인트는 애널들이 보고 있는 박스권 고점인데, 박스권 고점과 옵션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증시가 과연 상승추세를 이어갈지는 지켜봐야 할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200원 후반의 환율에서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큰 것을 봐서는 아직 상승 여력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널들의 분석도 항상 맞는것은 아니므로 얼마 든지 더 상승 할것 같습니다.
미국 스트레스 테스트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면 1500포인트를 바라보는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장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워런버핏의 한국에 주식 시장에 관한 긍정적인 전망이었다.
또한 버핏은 작년 1개 기업의 주식을 매입했고, 추가로 몇개의 업체를 검토 중이라고 하였다.
과연 버핏은 어떤 주식을 샀으며, 어떤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것인가?
현재 버핏은 포스코의 5% 주식을 보유 하고 있으므로 포스코를 제외해보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정도를 생각해볼수 있다. (버핏이 어떤 업종인지 밝히지 않은 이유가 어떤 업종인지 말만 하면 모두가 안다고 했으니 업종대표주 임에는 분명하다.)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되어 삼성전자를 살수도 있고,(하이닉스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가전업계의 뜨는 별 LG전자 도 매력적이고,
미국 자동차 업계의 몰락으로 주목을 받는 현대차도 충분히 고려 대상이다. (현대차의 성장성을 보면 제일 매력적 으로 보일것 같기도 하다. 기아차도 현대차 만큼 매력적이고, 예전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거 같다)
조선업종도 추후 수주를 앞세울 수 있다면, 현대 중공업, 삼성 중공업도 매력적이다. (아무래도 현대 중공업을 더 선호 할수도 있을것 같다.)
금융,건설 주들은 아마 불확실성이 커보여서 선호를 안할거 같다.
버핏이 뽑은 주를 미리 보유한다면 짭짤한 수익률을 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써놓고 보니 외국인이 보기에 우리 주식 시장은 정말 매력적인거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고점인듯 하지만 ㅎㅎㅎ(올라도 너무 올랐다 싶은 주식들 많습니다. ㅋ)
즐투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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