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기분 좋은 양봉을 만들면서 장이 마감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차 화 정 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회복 관련주 업종들이 상승을 하면서,
증시에 새로운 분위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가 왜 이렇게 큰 상승을 보였는지 이해하기가 좀 힘듭니다.
외국인이 큰 매수를 한 것도 아니고, 기관이 많은 양의 매수를 하였지만,
기관이 매수 주체로 나섰다고 보기에는 (그동안의 기관의 행태를 보면)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증시에 엄청난 호재가 있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오늘의 급등은 뭔가 석연치 않은 상승입니다.
오늘은 차 화 정이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카다피 정권 교체로 차 화 정이 상승을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도 이해하기가 힘이 듭니다. 카다피 정권의 교체는 유가 안정 (하락)을 불러 올 것이고, 유가 하락은 정제마진 악화로
정유주들에게 악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유가가 상승을 할때마다 강세를 보였던 화학 주들도 유가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동차 주 역시 경기가 회복이 되지 않는 이상, 다시 반전을 보이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OCI 와 한화 케미칼등이 급등을 보인 것을 보면 태양광 주도 좋은 모습을 보이리라고 예상을 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태양광주가 빛을 보는 것은 유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때에
해당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차화정의 상승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거의 랜덤하게 움직이는 주식 시장을 이해할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짓이 분명합니다.
있는 그대로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받아들여서, 현재의 증시가 어떤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 알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유가가 하락을 하는데 태양광 주는 상승을 하였고, 경기 방어주 성격이 짙은 강원랜드와 웅진코웨이, KT&G가 급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매수 주체는 기관이었습니다. (기관은 오늘 4000억원이 넘는 현물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기관이 낙폭이 큰 차 화 정 IT 업종을 집중 매수 하면서, 경기 민감주들을 집중 매수 하였습니다.
기관은 지금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거나, 경기 민감주를 대거 매수 함으로써 경기가 회복 될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경기가 회복이 갑자기 될 것은 무리지만, 기관이 그러한 예측을 하고 있다라고 믿게 만들었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오늘 동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전월 49.3 보다 0.5 상승한 49.8을 기록한 것이 가장큰 원인입니다.
제조업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세를 보여준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아직도 경기가 둔화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ㅅ브니다.
그렇게 좋은 호재가 아니지만, 증시가 과도하게 하락을 한 상태여서 반등이 나오기에는 충분한 지표라고 보여집니다.
아시아 증시를 보겠습니다.
1. 일본
2. 홍콩
3. 대만
4. 중국
낙폭이 그동안 워낙 컸기 때문에, 오늘 아시아 증시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 성격으로만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상품 시장을 보겠습니다.
1.은
2. 금
3. WTI
지난밤에는 상품가격이 금값 은값 원유 모두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럽 증시와 미국 증시를 보겠습니다.
1. 스페인
2. 독일
3. 영국
4. 프랑스
지금 글을 쓰는 동안 유럽증시는 상승폭이 점점 축소가 되고 있습니다.
다우 지수
유럽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나오면서, 상승출발 하였지만, 유럽의 제조업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을 하면서
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중국 의 제조업지수로 인한 상승이 나오고 있지만,
상승폭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금요일 버냉키의 연설이 가까워 옴에 따라 투자자들이 버냉키의 발언에 대한 예상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를 봐야될 것 같습니다.
버냉키가 들고 올 새로운 해결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 증시는 방향을 틀어서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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