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미국 증시가 이시각 갭하락 출발이 예상되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락의 원인은 모간스탠리 에서 발표한 리포트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리포트에서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을 하면서, 글로벌 증시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모간스탠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리포트가 장마감시간 가까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간스탠리는 앞서 우리나라의 2011년 GDP성장률을 4.5% 에서 3.8%로 낮추었고, 2012년 GDP성장률을 4%에서 3.6%로 조정을 하였습니다.
오늘 코스피도 장중 3% 대까지 하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기금의 방어로 그나마 낙폭을 만회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코스피의 하락의 원인은 IT 업황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지난밤 미국의 컴퓨터 생산 업체 델이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IT 업황에 대한 우려도 커졌고, 반도체 가격도 계속 하락을 하면서,
하이닉스를 필두로 IT 업종이 오늘 급락을 하는 모습입니다 .
IT 업종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와 대만 같은 국가들은 향후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을것으로 보여지면서, 증시의 조정이 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가 있었고, 개인과 연기금의 총알받이로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은 현물 1,511억원의 순매도를 보여주었고, 선물시장에서는 2,348계약의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연기금이 오늘 기민한 대응으로 장막판의 급락을 막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간스탠리가 각국의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 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급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아시아국가들의 증시를 보겠습니다.
1. 일본
2. 홍콩
3. 대만
4. 중국
아시아 증시가 모간스탠리의 리포트로 급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환율 시장을 보겠습니다.
1. 원/달러
2. 달러/유로
상품가격을 보겠습니다.
1. 은
2. 금
3. WTI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지금 현재 2% 정도의 하락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모간스탠리의 글로벌 경제 성장률 하향조정이 제일 큰 원인 입니다. 또한 모간스탠리는 선진국들의 경제 둔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을 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좋아야 수출을 많이 하는 우리 경제는 더 큰 악재가 될 것 입니다.)
화요일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에서 별다른 해결책이 없이 회담이 마무리 된 것도 재해석이 되면서, 유럽쪽에서 현재 경기 둔화 상태를
극복할 만한 해답이 없다는 것으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한가지 기댈 곳은 고용시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개장전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9000건 증가한 40만 8000건으로 발표되면서 예상치 40만건을 크게 상회하는 지표가 나오면서, 시장의 더욱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때 코스피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마무리를 할려다가 좀 더 써야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의 급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때와 지금의 급락은 몇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훨씬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대부분의 금융회사들이 다 망하기 일보직전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딱히 리먼사태에 견줄 만한 (엄청난) 큰 악재는 없는 상황입니다. (전반적인 경기 부진, 우려 등등)
2. 리먼브라더스 때는 명확한 원인이 있었고, 해결책도 있었습니다.
무리한 서브 프라임으로 (무리한 대출등) 금융회사들이 위기에 처했고, 돈이 말라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장에 돈을 많이 풀어서 금융시장의 경색을 막는 것이 명확한 해결책이었습니다. 그러한 해결책이 나오면서 3개월정도의 조정을 거치고 코스피가 상승전환 할 수 있었습니다.
(차트를 보시길.)
따라서, 해결책이 있어서 나왔을때 3개월의 조정이 있었던 것을 보면, 하락장의 상승전환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가 3개월까지 조정을 받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을 보면,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또 다시 리세션(경기 침체)이 온다면, (더블딥이 온다면)
미국의 해결책은 무엇이며, (QE3 는 결코 해답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유럽의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상식적으로 각국의 부채를 줄이면서 (재정지출을 줄이면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써야되는데,
이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8월초의 급락이 크게 나온 것도 이런한 답이 없는 향후 증시 전망 때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피의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최소한 전저점 1600대 까지는 하락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뭔가 찜찜한 것은 미국의 급락의 시발점이 S&P의 신용등급 강등이었고, (실질적인 큰 사태가 없이, 신용등급사의 경고로 인한 급락)
이번의 하락은 모간스탠리의 리포트에서 비롯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우려가 너무 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한 경제 지표가 경기 둔화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너무 리포트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몇몇 지표들이 안좋게 나오고 있는 상황 (대표적인 것이 미국의 GDP 하향 수정, 하향조정등) 이 증시를 걱정되게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겹쳐져 있는 것이 제 결론 입니다.
이 상황에서 미국 유럽이 쓸수 있는 카드는 무엇이 있을지 좋은 의견 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갈피를 잡지 못한채 하락에 대한 우려만을 하고
글을 마무리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다우가 급락 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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