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일찍 글을 써야되는데, 야구 좀 보느라 좀 늦었네요.
어제는 난데없이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나오면서, 다우 증시가 다시 엄청 빠졌습니다.
어찌보면 근거 없는 소문에 증시가 휘둘렸습니다.
다우증시가 그저께, 어저께 비상식적인 움직임을 보인것에 비하면, 코스피는 그나마 이성적인 대응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화요일밤, 다우는 FOMC 성명서 발표이후, 연준이 초저금리 기조 유지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로 3% 넘게 급등을 하였습니다. 악재로 받아들여질수 있는 상황에서 급등을 한 다우였고,
(다우가 그렇게 까지 상승을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수요일 아침) 코스피는 갭상승 출발을 하였지만, 미국발 뉴스가 호재가 아니기때문에, 보합권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큰 호재가 없었기에 보합 마감을 한 것이 당연했다라고 보여집니다. 더군다가 외국인의 물량을 다 소화를 한 것도 좋았습니다.)
어제밤 다우는 프랑스 의 신용등급 강등 소문으로 급락을 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관련 소문은 해프닝으로 끝나버렸지만, 증시는 급락을 하면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실체가 없는 소문으로 코스피는 갭하락 출발을 하였지만, 코스피는 낙폭을 만회하면서, 상승반전 후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프랑스의 강등 소문으로 하락을 하였고, 이것이 사실이 아니기에 낙폭을 만회한것이 시장의 이성적인 판단이라고 보여집니다.)
우리증시의 투자심리가 개선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시작된 유럽국가의 강등위기는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S&P 에서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시키면서 미국을 혼란에 빠트렸기 때문에, 유럽쪽 국가중에서 한 국가 정도는 신용등급강등을 당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형평성의 압력이 들어간다면, 미국 1 , 유럽 1 국가 이렇게 피해를 입을지도 모를일 입니다.)
코스피만 놓고 본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변동성은 점점 작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스피가 오늘 갭하락 출발 한 이후 이성을 되찾으면서 증시가 낙폭을 회복하였습니다.
증시가 변동성이 오늘도 컸지만, 양봉이 나온 것은 아주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옵션 만기일을 무사히 넘긴것도 긍정적입니다.
외국인의 매도는 오늘도 계속 되었고, 어제 프로그램 매도가 많이 나온 덕에 오늘 프로그램매도가 많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은 2,792억원의 현물 순매도를 보여주었고, 선물 시장에서도 11,176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이 선물 매도를 많이 하였지만, 시장에 큰 충격은 없었습니다.
금통위에서는 대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금리 동결을 발표하였습니다.
금통위와 옵션 만기일을 무사히 넘겼으니, 앞으로 변동성을 크게 만들 악재는 나오기 힘들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15일광복절 연휴를 맞아서 내일 차익 실현 물량 (단기 급반등으로) 혹은 손절 물량이 많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을 보입니다.
내일 혹시 저점이 나온다면 매수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할 매수로 대응하시면서, 혹시나 모를 추가 하락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단기적으로 나올만한 악재도 다 나온것으로 보여지고, 미국 경기 회복이 더딘것도 증시에 어느정도 반영이 되어있으니,
기간조정이 있을수 있지만, 추가 급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목 선정에 있어 오늘 반등을 한 종목 / 오늘 급등한 종목 / 경기 방어주 성격을 띤 종목 들 위주로 선정을 하시고,
오늘 반등때도 매수세가 유입이 안된 종목들은 매수세가 유입이 되는 종목들로 갈아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를 보겠습니다.
1. 일본
2. 홍콩
3. 대만
4. 중국
아시아 증시 모두 어제 다우의 급락은 과도하다는 생각으로 저점을 찍고 반등을 하였습니다.
환율 시장을 보겠습니다.
1. 원/달러 : 증시 안정으로 환율이 장중 고점 대비 하락을 하였습니다.
2. 달러 / 유로
상품 시장을 보겠습니다.
1. 은
2. 금
3. WTI
금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고, WTI는 그동안의 급락으로 반등이 나왔습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이 되었으나, 미국의 신규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좋게 나오면서
상승 반전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7,000건 감소한 39만 5000건을 기록하면서 예상치 40만 5000건을 크게 밑도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더블딥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있었다라고 판단이 된다면 (오늘 고용지표를 보고, 천천히 고용시장이 개선이
된다고 믿는 다면) 증시는 어제로써 바닥을 찍은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안심을 하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지만,
분할 매수를 시작하기에는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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