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의 다음주 향방은?

코스피 종합차트

 

 

코스피는 금요일 장에서 20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조정을 겪으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금요일 코스피의 장중흐름을 보겠습니다.

 

코스피가 1990선을 앞두고 조정을 겪은 하루 였습니다. 코스피의 2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커져있는 요즘 장세 이지만,

주말을 앞둔 금요일 장에서 거래량이 줄면서 관망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은 20억원의 순매도를 보여주었고, 기관도 287억원의 순매도를 보여주면서, 관망세를 보여주었습니다. 2000선을 앞두고 코스피의 펀드환매물량도 조금 나왔었고, 개인들은 2,329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2000선 돌파를 노리고 매수를 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보합권에서 머물렀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관련 업종들이 외국계 펀드에서 지분을 정리한다는 설이

나오면서 하락폭이 컸습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 장에서 무역적자 감소와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상승을 하면서 0.35% 상승을 한 10,410.32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우 일봉 입니다.

다우지수는 11월한달간 하락을 하였지만, 12월 들어서면서 상승을 하였고, 2번째 주에서는 전고점인 11,451.53포인트를 앞두고

조정장세가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금요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무역적자는 전달 대비 13% 줄어든 387억원의 적자를 나타내었습니다. 달러 약세로 인한 수출 호조로

2008년 8월이후 최고치의 수출을 기록 하였습니다.

 

또한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문가 예상치인 72.5 를 상회하는 74.2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이 의도하고 있는 대로 달러 약세로 인한 수출 증대로 무역 적자가 감소하고 있고, 연말 소비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 신뢰 지수가 상승을 하면서, 여러가지 호재가 미국 증시에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우지수의 전고점 돌파와 코스피의 2000선 돌파가 같은 시기에 일어날 것으로 보여지는 장세 입니다.

 

주말인데 딱히 쓸내용이 없네요.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