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을 찾기 시작하는 코스피 시장

코스피종합차트

 

 

코스피가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의 불안정한 장세에 비해 차츰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이며, 보합권에서 마감을 하며 소폭의 상승을

하였습니다.

 

오늘 코스피의 장중 흐름을 보겠습니다.

 

 

오늘도 변동폭이 큰 장이었지만,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에 비해서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었고, 1900선이 위협을 받는 순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반등을 하였고, 종가 상으로 많은 종목들이 바닥을 찍고 상승 반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관의 매도세가 923억원정도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금요일 5,215억원의 매도세에 비해 매도 물량을 많이 줄였으며, 외국인이 2,26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기관의 매물들을 받아내고, 증시가 1900선을 찍고 올라서는데 힘을 실었습니다.

 

기관들이 11일 옵션만기일 쇼크때 손해본 액수를 현물 매도를 하여 결제를 했었는데, 이제 그런 매도물량은 대부분 다 출회 된것으로 보이고,

덕분에 외국인들은 저렴한 가격에 현물을 많이 매수 할 수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오늘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3% 넘게 상승을 하면서 IT 종목들이 오랜 조정을 끝내고, 다시 주도주로 치고 올라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연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연휴를 맞아서 소비 심리가 개선이 되고, IT 종목들의 매수세가 살아 날 것이라고 외국인들이

예상을 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과 금융업종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한국이 단독으로 금리인상을 하기에는 무리이겠지만, 중국이 금리인상을 먼저 시행한다면, 한국도 따라서 금리인상을 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율도 최근 반등을 한 구간에 있기 때문에, 이번주에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다 마련이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미국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지난주 2%가 넘는 하락률을 보였던 미국 증시는 한국시간 10시 44분 현재 상승 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안좋은 경제 상황이 전 유럽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증시에 있지만, 현재 소비 심리 상승 기대감에

강보합 권에서 증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전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매판매는 1.2% 증가한것으로 나오면서 전문가 예상치인 0.7%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고, 7개월내 최대폭의 상승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오늘의 소매판매 상승이 중요한 것은 11월 4째주에 있는 추수감사절이 미국인들이 대규모 쇼핑을 하는 시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다음달에는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기에, 소비 심리의 상승은 미국 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 다우의 상승은 내일 코스피의 안정을 도울 수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밤 되시고, 항상 찾아주시고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