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오늘의 주식시장

글로벌 증시 랠리의 시작인가?

책에봐라_1 2010. 9. 2. 22:10
코스피 종합차트

 

오늘의 명언: 매매에 있어 본인만의 원칙을 지켜라.

 

코스피가 간밤의 미국 증시의 급등에 의해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코스피 분봉 부터 보겠습니다.

 

 

간밤 다우지수가 2% 넘게 상승을 하면서 장초반 코스피의 갭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미국의 상승의 원인중 하나가 중국의 제조업 지수 상승이 원인이었고, 코스피에도 이 부분이 어제 상당부분 반영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상승폭은 장후반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이틀동안 거의 2% 지수가 상승을 했으니, 매물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고, 어느정도 조정을 거치면서 상승을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미국 증시의 급등에 비해 다소 상승폭이 적었던 코스피에 대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외국인이 소폭의 매도를 지속했었는데, 오늘은 934억원의 순매수를 하였고, 기관도 2,003억원의 순매수를 하면서, 쌍끌이 매수로 장을 상승쪽으로 이끌었습니다. 장중반에 17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막판에 다시 상승폭을 키운것도 좋은 흐름입니다.

 

그간 하락폭이 컸었던, LG디스플레이, LG 이노텍, 삼성전기 등이 급등을 하면서 저가 매수가 들어오면서, 예전의 IT 자동차 중심의 주도주가 치고 나가면서, 장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IT주는 그동안 조정을 거치면서 가격적인 매리트가 어느정도 생겼고, 다른 종목들도 올라주면서, 키맞추기가 어느정도 되었고, 그동안 지수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으니, 추가상승의 힘은 충분 하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연말 랠리나 , 내년초 랠리를 생각하면, 지금 매수를 해도 상당히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환율도 오늘 하락을 하면서, 시장이 안정을 되찾아가고, 환율 추가 하락의 조짐이 보이고 있기때문에, 코스피의 추가 상승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환율 차트를 보겠습니다.

 

 

환율이 1160원선에서 저항대가 있으니, 환율 1160원대 이탈과 코스피 1800돌파가 맞물릴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미국 시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우 차트입니다.

 어제 10,000포인트가 지지가 되면서 긴 양봉이 나왔기 때문에 상승쪽으로 진행이 이루어 질 것 같은 다우의 모습입니다.

 

현재 미국 시장은 강보합권에서의 출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규 실업 청구가 47만2천명으로 전주에 비해 6천명 감소하였고, 예상치 47만5천명을 하회 하면서, 개장전 약보합권에 있던 미국 선물을 상승쪽으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고용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심리가 강하게 되면 미국 증시가 본격적으로 상승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8월동안 다우지수는 하락폭이 상당히 컸었는데, 어제 9월의 첫 거래일에서 큰 상승을 하면서 9월달의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일 발표되는 고용 시장에 대한 지표가 발표가 되는데, 거기에 많은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증시가 다시 상승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성공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