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은 설레발을 좀 떨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또다시 음봉을 맞으며 하락을 하였지만, 글로벌 증시가 많이 안정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제 미국 시장의 증시 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 하면서 다우 지수가 장중 낙폭을 키우기도 하였으나, 저가 매수세가 다량 매입 되면서 극적인 반등에 성공을 하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몇가지 긍정적인 측면들을 살펴보면서 추후 증시의 흐름을 예측해 보겠습니다.
1. 유럽 주식시장의 안정화
지금 10시경에 유럽 주식 시장이 1-2 프로 이상 상승을 하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많이 떨어진데 대한 저가 매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2. 미국 시장이 유럽시장의 우려에 대한 점점 둔감한 반응을 보이며, 지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글에도 말씀드렸듯이, 현재 미국의 경제 지표는 나아지고 있는 상황에 있고, 유럽의 악재가 불현듯이 나타난것이기 때문에 유럽의 악재와 미국 경제 지표로 인한 호재가 충돌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유럽의 악재에 미국 투자자들이 둔감해지기 시작했기때문에, 경제 지표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는 미국 시장의 안정화 혹은 상승을 뜻하고, 한국 증시도 덩달아 상승이 가능 합니다.
3. 중국의 긴축 정책의 완화
유럽의 악재가 글로벌 증시로 확산이 되었고, 이머징 마켓이 많은 아시아 시장도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중국 또한 마찬가지 이고, 당초 중국이 긴축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었는데,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로 긴축 정책이 완화 되던지 연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부정적으로 해석을 하자면, 경제가 계속 안좋을 것이라고 해석이 가능하지만, 시장에 돌고 있는 분위기는 긍정적인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의 전망이 변한 것이다.)
4. 미국 4월 주택착공 지수가 1년 6개월래 최대, 4월 생산자 물가지수 하락
미국이 주택을 다시 많이 짓기 시작했고(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거죠.) 리먼브라더스이후 시장에 넘쳐나는 자금으로 인해 물가 상승(인플레)이 나오면 미국 정부는 금리 인상등 긴축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많았는데, 생산자 물가 지수가 하락이 되면서 물가가 아직은 안정적이라서 현재의 초저금리 정책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미국 지표지수가 좋게 나오면서 현재 시작 미국 선물이 0.6-7% 이상 상승을 하면서 오늘 미국 시장이 상승을 하게 될 것같고, 어제 바닥을 찍고 크게 반등을 한후 오늘도 상승을 한다면 바닥을 확실히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서 추가 상승이 가능한 시점입니다.
오늘 코스피도 상승 시점에 있었는데, 그동안 몇 종목들에 집중이 되면서 크게 상승을 했던 주도주 들이 오늘 차익 실현 매물을 맞으면서 코스피가 하락을 하였습니다.
(이는 내일 추가적인 상승을 가능하게 하고, 오늘 다우가 상승을 한다면 코스피의 저가 매력이 더해집니다.)
내일 갭상승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갭상승한 이후 추가 상승이 가능 할 것인지 잘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바닥을 찍고 주욱 상승을 하는 주식시장을 기대해봅니다.
인내의 고통은 쓰지만, 열매는 달콤하리라....
오늘도 찌라시 아이폰 기사가 한국을 점령했는데, 그것이 찌라시건 아니건
아이폰 열풍은 엄청 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4G 출시전까지 아이폰 수혜주 하나씩 보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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