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급변 하는 주식시장 어떻게 대처하나?

코스피 종합차트

 

주식시장이 정말 하루하루 급등과 급락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위에 차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증시의 변동폭이 상당히 심함을 알 수 있습니다.

 

호재와 악재가 겹쳐 나오면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에서 비롯된 실물경제 지표의 호전이 긍정적인 요소라고 한다면, 유럽에서 계속되는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부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금요일장에서 유럽 증시가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고, 이 분위기를 이어받은 다우 지수도 한때 2% 넘게 하락을 하면서 1.5% 정도 하락한채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스페인의 4월 물가가 0.1% 하락을 하면서 디플레이션의 우려로 큰 폭으로 다시 한번 떨어졌습니다. 1986년 이후로 물가가 떨어진것이 처음이라는 것은 사태가 그만큼 심각하다고 생각이 되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와 산업 생산 지수는 지난달 보다 0.4 %, 0.7% 씩 상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악재에 묻히면서 힘을 쓰지 못하였습니다.

 

 

앞으로 눈여겨 보아야 될 점은 유럽의 주식 시장이 안정을 찾는 것입니다. 유럽의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는 다면 미국의 호전 된 경제지표로 인한 추가 상승이 가능한 주식시장인데,

 

유럽 주식시장이 추가로 하락을 하고, 유로화가 더 떨어지고,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더 확대가 된다고 한다면 추가 하락이 가능한 주식시장입니다.

 

유럽쪽도 악재를 시장에 반영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유로화가 떨어진다는 얘기는 대외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이야기 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에서는 유럽 시장도 반등을 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유럽의 급락세가 진정이 된다면,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으로 인한 미국 다우 나스닥 S&P의 상승이 주식시장을 상승쪽으로 충분히 이끌 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1630-1700 정도의 박스권 장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5월 7일 1625선까지 하락을 한 이후 하락폭을 빠른 수준으로 만회를 하긴 하였으나, 1625-1700선 사이에 많은 매물이 있기때문에 한동안 이 정도선에서 주식시장이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또한, 금요일장에서 하락을 했던 미국 시장의 지수를 반영을 하고 시작하는 코스피로 보았을때는

내일 있을 월요일 장도 하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월요일장의 시장이 갭하락후 양봉을 만드는 지(갭하락후 하락폭을 줄여나가는지) 음봉을 만드는지(갭하락후 매물이 추가로 나오면서 하락폭을 키우는지) 를 잘 살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계속적으로 소극적인 투자(관망쪽)가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유망한 업종의 하락폭이 크게 나온다면 추가매수를 하여도 무방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차트가 망가진 종목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매도를 하고 현금비중을 확대하시기를 바랍니다. (코스피, 코스닥이 반등을 주면, 하락폭이 다 만회가 될 종목을 가져가시고, 그렇지 않은 종목은 과감히 손절매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망업종: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통신관련주

 

 끝으로 코스피 주봉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