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반대로 행동을 할때 수익은 극대화 될 수 있다.

시장의 추세와 반대로 움직일때 수익은 극대화 될 수 있다.

 

이 말은 남들이 다 팔때 주식을 사고, 남들이 다 살때 주식을 팔라는 이야기 입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주식 명언과 어떻게 보면 일치한다고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불확실할때 사고, 확실할때는 버리는 전략)

 

오늘 코스닥 시장이 장초반 상승 출발후 쭈욱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장대음봉이 보이면 뒤도 안돌아 보고 매도를 합니다. 따라서 오늘 그런 손절 물량이 많이 나와서 코스닥의 하락폭은 더 커졌을 것이고, 남들 파니까 시장에 무슨 큰일이 벌어진것은 아닌가 하고 또 매도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상장폐지 위험이 극대화 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상폐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주식을 전부 내다 팔았기 때문에 장대음봉이 생긴 것이겠지요.

 

그러나 본인이 소유한 주식이 삼성전자 라면 과연 상폐 위험을 신경이나 썼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기 종목에 대한 확신이 얼마나 있느냐 , 그리고 종목을 선정 할때 재무재표를 얼마나 살펴보았는가 입니다.

 

자신의 종목이 실적이 좋고, 재무재표 건전하고, 성장성이 크다는 확신이 있다면 오늘 같은 장대 음봉은 오히려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내일이 아주 좋은 매수 기회가 되겠지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오를것이라는 확신이 있는데, 그것을 파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상한가에 매수 잔량이 백만주를 넘는데 어떤 투자자가 자신의 보유주를 시장에 팔겠습니까?

 

이처럼 자신의 주식이 상승할거라는 확신이 크다면 오늘은 주식을 팔면 안되는 구간입니다. 가격대가 점점 더 매력적인 가격대가 되고 있으니, 분할 매수를 들어가야 할 시점인것입니다.

 

내일모레는 금요일이라서 코스닥이 한번 더 상승출발후 장대음봉을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오늘 보다 3-5프로 이상씩 하락하는 주식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주식들이 안전하고, 상승여력이 있다면 내일은 적극매수를 하셔야 되는 구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내다 파는 금요일 오후에 주식은 제일 낮은 가격을 형성할 것입니다. 그러한 저점에서의 매수는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금 HTS를 열고 자신의 보유종목들을 살펴보면서 재무재표를 보고 부채율이 100%를 넘지 않고, 재무재표에 빨간 글씨(마이너스)가 없다면, 일단 내일은 추가 매수를 하셔도 좋고, 새로운 종목에 들어가시는게 수익을 내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유의할 점은 자신의 종목이 부채율이 높고, 재무재표가 빨간불이며, 적자 지속이 되고 있다면 손절에 대해 깊게 생각하여야 되겠습니다.

 

오늘 정말 주식이 많이 싸져서 주식 할 맛이 납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면 주식의 고수가 되겠지요?)

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