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주식이야기

시장에 맞서지 말라

책에봐라_1 2009. 4. 27. 20:28

Don't go against the market.

 

주식 명언에 보면 '시장에 맞서지 말라' 라는 뜻이 있습니다. 오늘 이 명언에 대해 잠시 얘기해 볼까 합니다.

 

1.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40 근처에 있는데 왠만한 기업들의 주식 은 리먼사태 이전의 가격을 이미 넘어서서 52주 최고점을 향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왠만한 우량주들은 이미 그 가격들이 리먼사태 이전의 가격을 넘어서 있습니다. 간혹 코스피 2000시절 가격을 맞는 주식 들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코스피가 다시 2000을 돌파하면 그 주식들은 어떻게 될까요?

 

답은 상승한다 입니다. 코스피에 비례해서 상승하겠지요. 코스피1340 일때 주가가 2만원이면 코스피가 2000이면 주가는 3만원도 될수있다는 얘기 입니다. 시장상황이 지금 그렇게 돌아가니까요.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주식시장의 가격은 철저하게 시장의 원리에 의해 형성 됩니다. 수요와 공급이 맞아서 만들어지는게 가격이란것은 모두들 잘 아시겠죠. 사는 사람과 파는사람이 적당하게 그 가격에 있어서 그 가격이 만들어진것입니다.

 

2. 같은 얘기고 PER 에 관한 얘기 입니다.

 

제가 정확한 데이타는 없이 설명을 합니다만 지금 코스피 per 가 10.XX (12였던가?) 라고 합니다. 주식이 너무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코스피가 1340일때 per 이 11 이라면 코스피가 2000가면 per은 15 가 될수도 있고 더 오를수도 있겠지요.

 

동종업종 중에 어떤 종목은 per 이 매우 높고 어떤 종목은 per 이 매우 낮다면, 당신은 per이 낮은 종목을 사시겠습니까? 그러면 그 종목이 급등을 하며 per이 높은 종목과 가격이 비슷해질까요? 보편적으로 아니란것을 다들 아실겁니다.

 

따라서 per 만 보고 주식을 산다 만다, 과대평가다 과소평가다를 논하는 것은 어패가 있습니다.

주식이 아무리 고평가 되어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해도 그 회사가 비젼이 있고, 펀더멘털이 강하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즐투 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