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3 주식이야기
9월물 선물 입니다.
오늘 코스피가 급락을 하였습니다.
3.53% 하락 하며 1380선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실적 기대감에 따른 상승장이 이어지면서 1450선을 향해 순항을 하던 코스피가 오늘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에 휘청이면서 급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장중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10,000계약을 넘어섰었고 오늘 하루만 8000계약 가까이 순매도가 나온것이 급락의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오전장의 미국 선물은 강보합 쪽이었으나 이후 미국 선물이 급락을 하면서 외국인도 선물을 같이 내다 판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항상 월요일은 미국 선물을 주시하면서 거래를 해야되는 것이 이러한 이유때문 일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2분기 실적은 상당히 좋을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미국 쪽의 2분기 실적이 양호 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당분간 혼조세를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1분기 실적은 생각 했던 것 만큼 나쁘지만 않으면 좋게 받아들이는 분위기 였지만, 2분기 실적에 대한 투자자의 반응은 1분기와는 완전 틀릴것 같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후 20-30% 오른 주가에 부합하는 실적이 나와야 상승세로 이어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일 예상: 다우가 2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기때문에 보합권에서 마무리를 할것 같고, 보합권에서 마무리를 해준다면 오늘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내일 올것 같습니다.
1400선이 쉽게 안깨지리라 지난주에 예상을 했었는데 완전히 틀렸고, 1350-1430 선의 박스권 장세가 예상이 됩니다.
즐투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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