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의 조정은 언제 끝이 날 것인가?

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시작된 장에서 코스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2100선을 내주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불안이 글로벌 증시의 조정을 야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코스피는 낙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종목 선정만 잘 되면, 증시가 반등을 함과 동시에 수익을 볼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 됩니다.

 

 

코스피는 장초반 하락을 하면서 2091포인트까지 하락을 하였지만, 낙폭을 만회하면서, 반등을 시도하였지만, 끝내 2100선을 돌파하지

못한채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비록하락을 하였지만, 한가지 긍정적이었던 점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은 오늘 현물 시장에서  2천189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주었고, 반면에 선물 시장에서는 4,423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5월달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던 달이었고, 5월말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끝이 보이기 시작했고, 증시는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의 상승 하락을 이끄는 주원인이 외국인의 매도세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가 없다는 얘기는 최소한 증시의 급락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합니다.

 

오늘은 유가의 하락이 증시의 큰 뉴스 였습니다.

OPEC의 정례회의를 앞두고 각 회원국들이 증산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유가 하락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유주들은 일제히 급락을 하였고, 유가의 하락과 연관이 큰 태양광 관련주들이 급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폴리실리콘 가격하락으로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는 태양광 관련주들은 오늘도 급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가가 안정이 되어버리면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대체에너지 이기 때문에 태양광 쪽은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며, OCI를 제외한 태양광 종목은 전망이 밝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환율 시장을 보겠습니다.

 

1. 원/달러 : 코스피가 하락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을 하였습니다.

 

 

2. 달러/유로 : 미국 고용지표 불안으로 달러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달러의 향방은 미국의 QE2 가 어떤식으로 종료가 될 것인지에 대해 가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를 보겠습니다.

 

1. 중국 : 중국 증시는 그동안의 조정이 끝이 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 대만

 

 

3. 홍콩 

 

4. 일본

 

아시아 증시는 오늘 강보합권에서 머무르는 모습이고, 장후반으로 갈수록 장의 흐름이 좋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품 시장입니다

 

1. WTI 선물

 

 

2. 은

 3. 금

금 같은 경우에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상승을 하고 있고, 원유가격은 OPEC의 증산,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감소등으로

추가하락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오늘 상승출발이 예상 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오늘 버냉키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오후 국제 통화 컨퍼런스전에 버냉키 FRB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QE2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연준의 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최근의 경기 지표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경기 둔화가 지속이 될 것인지에 대해 버냉키가 어떤 발언을 할지 지켜봐야 될 것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