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증시의 향방은?

안녕하세요 책에봐라 입니다.

주말들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봄이 다가오고 있는 듯 합니다. 증시에도 봄이 오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2월부터 시작된 엄청난 매도세가 진정을 보이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계속 유입이 되면서 코스피는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모습입니다.

 

한때 120일 이평선까지 깨고 밑으로 하락을 했었던 코스피는 단기간의 급등으로 모든 이평선 위에 증시가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장의 코스피 흐름을 보겠습니다.

 

목요일밤 다우의 상승마감으로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2060선까지 상승을 했다가 이후 주말을 앞둔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지만,

계속되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코스피는 상승세를 다시 키워가면서  2050선 마저 회복을 하였고, 2054.04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의 매수는 계속되었습니다. 현물 시장에서 3,588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주었고, 선물 시장에서 6,693계약의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7거래일 동안 약 1조 4천억원 정도의 외국인의 순매수가 들어오면서, 일본 대지진이후 바닥을 찍으며 증시가 턴어라운드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금요일의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는 외국인들의 이유있는 buy korea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정유 화학 자동차 철강 업종등이 최근 강세를 보인 종목입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의 업체들의 지진피해로 인한

반사이익이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일본 지진 피해로 인한 수혜를 받을 종목들을 한국 증시에서 찾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금요일장에서는 삼성전자가 3% 넘는 상승을 하면서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부분이 주식에 거의 다 반영이 되었다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하이닉스도 상승을 2% 넘게 한 점을 보면, 증시의 상승에 대한 더욱 긍정적인 신호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차트를 보겠습니다.

 

외국인들의 자금 유입이 계속 이루어 지면서, 원화 강세가 계속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이제 다시 1100원선을 앞두고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관심을 가져야 될것 같습니다. 1100원선 근처에서 항상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상승을 했던 원/달러 환율 시장이기 때문에, 1100원 선을 깨고 내려갈 수 있을지에 대해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의 증시를 보겠습니다.

 

일본 증시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며서 9500선 근처에서 증시가 조정을 보인후 지진 복구를 하면서 증시가 원래의 상태로 회복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 대만 가권

 

대만의 증시도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지만, 코스피 만큼의 강한 흐름은 보여주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큰차이는 아니지만

미세한 차이가 코스피의 긍정적인 요소들을 확인 하는 근거가 될 것 같습니다.

 

3. 홍콩 증시

 

 

4. 상해 종합

 

중국 증시는 일본의 지진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증시 였습니다. 증시가 조정을 거치고 상승을 하기 위해 이평선들이 정배열을

마친 모습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높은 성장세를 보면 중국증시도 3000포인트를 훌쩍 넘고 크게 상승을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중국 펀드등의 투자도 괜찮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뉴욕 증시도 일본 원전 불안, 중동 정정불안 등에 대한 악재를 모두 잘 소화해 내면서 상승추세로 다시 복귀를 하였습니다.

최근에 QE3(양적완화정책) 의 필요여부 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경제 회복이 예상 만큼 되지 않으면 QE3 가

새로 나올 수도 있다는 의견인데, 재정적자에 대한 위험성과 물가 안정등 여러 위험 요소가 있고, QE2로 인해 어느정도 경제가

회복을 하는 기미를 조금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양적 완화 정책에 대한 필요성은 부각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코스피도 금요일 조정이 없이 상승을 하였고, 다우도 조정없이 한 주를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의 금요일 상승은 지난 4분기 성장률이 2.8 % 에서 0.3 % 상향된 3.1% 로 수정 발표 되면서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지난 4분기 개인소비 증가율이 기존 4.1%에서 4.0%로 하향 조정 되었지만, 2006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비의 경제인 미국 경제에서, 소비가 살아나면서, 경제 회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다음주 코스피는 이번주 코스피의 긍정적인 상승 모멘텀을 이어 받아서 상승을 이어 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한주의 코스피의

상승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증시가 크게 상승을 하였다는 얘기는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을 했다는 투자심리를 형성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실적 기대감에 상승을 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이번주 상승의 모멘텀이 실적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증시의 상승을 계속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 관심종목: 하이닉스, 삼성화재, 락앤락, LG화학, 대우조선해양, 셀트리온, 자동차주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