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장세를 보인 코스피

코스피종합차트

 

 

코스피가 그동안의 급등세에 따른 피로감 및 차익실현 매물에 부딪히면서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코스피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오늘도 장초반 코스피는 상승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단기적인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장초반 및 1시경에 2020선을 회복을 하면서 여전히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끝내

하락반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도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는 이어지면서, 1,237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주면서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나갔습니다.

반면 선물 시장에서는 2,035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장의 특징은 화학주들의 하락세 전환 입니다. 일본의 대지진 이후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을 했던 정유 화학 주들 이었지만, 일본의 정유 화학 업체들이 대지진 이전상태로 복구가 90% 정도 된것으로 나오면서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화학업종이 하락반전을 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4.49%, 호남석유 3.25%, 등 화학업종의 낙폭이 컸습니다. 아직 화학주가 추세를 전환했다고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단기적으로 조정이 예상이 되고 있고, 이에 반해 만도 글로비스 하이닉스 LG전자 등 IT 자동차 주등이 강세를 보여주면서,

주도주들의 변화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화학 업종은 최근 급등으로 고점대비 15% 정도의 조정은 겪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외에도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 문제가 다시 불거져 나오면서 현대 상선과 현대 엘리베이터가 급등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니케이 지수를 보겠습니다.

 

 

일본 증시는 저점대비 10% 이상 상승을 한데에 따른 부담감으로 1.65% 하락을 하였지만, 지진발생이후 가장 적은 폭의 변동성을

보여주면서, 일본 증시가 안정을 찾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증시는 약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리비아 정정 불안등 계속 되는 악재에 투자자들이 여전히 불안감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지만, 리비아 사태는 더 이상 큰 악재로는

작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고, 오늘은 신규주택매매건수가 발표가 되는데, 최근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외에 리비아 사태 및

일본 원전 사태에 귀를 기울였었지만, 다시 경제 지표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