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번주 시장 예상

금통위와 선옵 만기일을 앞둔 코스피

책에봐라_1 2011. 3. 9. 22:55

 

코스피가 오늘 미국 증시의 상승흐름을 이어가지 못한채 소폭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의 장중흐름을 보겠습니다.

 

코스피는 간밤의 다우가 유가 안정으로 인한 급등으로 상승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내일 있을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와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경계감이 일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한채 2000선을 간신히 회복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357억원의 주식 순매도를 보여주었고, 선물시장에서는 423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면서 큰 폭의 매도가 아닌

관망세를 유지 하였습니다.

 

오늘 가장 큰 상승을 했던 업종은 은행 업종으로 금리인상 기대감에 은행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LG전자, LG이노텍등 IT 관련 업종 등이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

하락으로 IT 업종 전반적으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내일 있을 금통위에서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정부로서는 기회가 있을때마다 금리를 인상 시켜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막고 물가 상승률을 조금이나마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리비아 사태가 잠시 숨고르기를 고른 시점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두면서 물가 상승에 대해서는 확실한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는 금리 인상이 내일 꼭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일은 금통위가 열리는 것 외에도 선물 옵션 만기일을 맞아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통위와 선옵 만기일을 무사히 넘기면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유가 안정으로 인한 상승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에 따른 코스피 업종의 전반적인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나오는 것에만 주의를 하면 증시는

무난하게 상승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를 보겠습니다.

 1.홍콩

 2. 대만

 

3. 인도

 

4. 싱가폴

 

5. 중국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고,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3000선을 약 3개월 만에 회복을 하면서 중국 증시의

본격적인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겠습니다.

 

개장전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향후 몇년간의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면서 증시의 긍정적인 측면이

되고 있는 모습이고, 또 유가의 흐름과 리비아 사태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유가가 다시 상승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면 증시는 다시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