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종합차트
코스피는 어제 리비아 사태와 대북 리스크 등으로 다소 큰 폭의 하락을 보여주면서 1940선 마저 내주면서 또 다시 연저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코스피 어제 장중흐름을 보겠습니다.
주말동안에 미국증시도 반등을 향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지만, 코스피는 한미연합훈련으로 인한 북한과의 긴장이 고조 되면서 낙폭을
키우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건설 업종, 정유, 항공업종들이 큰 폭으로 하락을 하면서, 어제 코스피는 리비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졌었습니다.
대북 리스크와 더불어 최근 투자심리 가 악화된 덕분에 대내외적인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국인은 어제 2,231억원의 현물을 순매도 하면서, 하락을 이끌었던 것으로 보여지고,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7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면서 관망세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어제 이러한 양상을 보여주며 마감을 하였고, 어제 밤 미국 증시는 좋은 흐름으로 장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우 차트를 보겠습니다.
어제밤 다우의 상승은 워런버핏의 긍정적인 2011년 증시에 대한 전망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버핏은 2011년 장세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보면서 인수 합병을 통한 사상 최대의 투자를 보일 것으로 발표하면서,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어제 발표된 2월 구매자관리지수(PMI)는 71.2 로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발표가 되면서, 증시의 상승을 도왔고,
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증시가 안정을 찾았습니다.
4월인도분 WTI 차트를 보겠습니다.
유가도 하락마감을 하면서, 단기적으로 급등했던 유가도 안정을 찾고, 리비아 사태로 휘청였던 증시도 제모습을 찾아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코스피 증시가 휴장을 하지 않았더라면 1% 정도의 상승은 충분히 가능했을 것인데, 살짝 아쉬웠던 하루 였습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의 3월 1일 흐름을 보겠습니다.
1. 일본
일본은 오늘 금융권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주를 중심으로한 상승이 나왔습니다.
2. 중국
중국증시는 2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2.2를 기록하면서 3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주면서, 지표는 '50'을 넘어서면서 일정수준이상의
경기 확장을 보여주지만, 상승세는 3달연속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기 둔화우려도 모두 완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긴축정책이 경기 성장을 적절히 억제 하면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3. 대만
대만 증시도 LCD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을 하면서 큰 폭의 상승 마감을 하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어제의 상승으로 이제 유가에 대한 불안감이 없다면 다시금 상승추세로 증시가 돌아갈 수 있으리란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의 상승을 내일 반영을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대북리스크, 리비아 사태 등이 안정을 찾고 있기 때문에,
미국쪽에서의 큰 하락이 없다면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휴일 잘 마무리하세요.
관심종목 : 삼성SDI, 기아차, 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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