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까?

코스피 종합차트

 

 

코스피가 오늘 방향성을 찾지 못한데 등락을 반복하면서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장중흐름을 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030선까지 상승을 했었지만 이내 상승폭을 다 내주고 2010.52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상승폭을 다 내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코스피가 금요일 1970선까지 하락을 하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을것이고, 조금이라도 올랐을때 빨리 팔아버리자는 심리가 강해서, 조금의 상승이라도 오면 매도세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V 자 반등이 나오기 어려운 장이고, 충분한 시간을 갖으면서 매물대를 소화해야 되는 구간입니다.

 

외국인의 자금 유입이 필요한 장인데 외국인은 현물 487억원 순매도를 보여주었고, 선물에서는 2556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면서 아직은 뭔가 부족한 증시 입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증시 흐름을 보겠습니다.

 

1.대만 가권

 

 

대만가권도 오늘 변동폭이 좀 컸으나 양봉이 나왔습니다.

 

2. 홍콩 항셍

 

 

홍콩은 다시 음봉을 보여주면서, 이틀 반등뒤에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3. 인도

 

인도도 이틀 반등뒤에 조정의 기미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4. 싱가폴

 

 

싱가폴은 오늘 긴 음봉이 나왔습니다.

 

5. 상해종합

 

중국 증시에서 오늘 발표된 1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4.9% 로 예상치 5.3% 하회 하면서 오늘은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조정의

시간을 가졌지만,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보여졌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이유는

소비자 물가지수(CPI) 산정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통계국은 2011년 부터 소비자 물가지수 산정시 식료품 지중을 낮추고, 주거비, 교육비등의 비중을 높이면서, 예상지표가 전문가의 예상을 하회하였고, 이것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는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이 예상 되고 있습니다.

개장전 발표된 소매판매 지표는 예상을 하회하는 0.3% 증가로 발표 되었습니다. 제조업지수는 예상을 상회하는 15.43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가 될 조짐을 보였지만, 이 지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