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만기일 재앙은 없었다

6/11 주식이야기

 

 

 

선물 6월물 마지막날 차트입니다.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서 급락은 다행히 피할수 있었고, 마지막 종가관리를 빼면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인하루 였습니다.

 

장초반 부터 선물 쪽에 매수세가 강해서 한때 185.00 선을 넘볼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허나 장막판에 매도세가 차츰 나오면서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장은 선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선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어제의 상승폭이 다소 컸고, 어제밤 다우가 하락 으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추세를 이어간것은 남북 개성회담이 열리는날 북한으로부터의 악재가 나오지 않을것이라는 심리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미국 선물이 상승폭이 컸던 점도 무시할 수 없구요.

 

선물 매매주체별 매수매도량은

 

개인 6,899 순매수 외인 2,304 순매도 기관 4,356 순매도 (이하:계약) 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이 어제 10,000계약 넘게 순매수를 하였는데 오늘 2,000계약 정도의 순매도를 보인것으로 봐서는 외국인들은 9월 선물로 잘 넘어간것 같습니다.

 

장중에 치고 빠지려는 투자자들에 의해 변동폭이 다소 컸던 선물 시장이었습니다. 어쨌든 상승쪽에 비중이 실렸던 점을 봤을때는 전반적으로 우리 증시가 좋은 쪽으로 흘러갈것 같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만 해결이 된다고 하면 우리 증시는 충분히 날라갈수 있는 위치에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다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최근 3일동안 보합 내지 약세를 보였던 점을 보면 오늘 쯔음에서 상승을 한번 줄때도 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내일 예상: 갭상승으로 출발 한다면 박스권이 1450선으로 상향 조정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우가 하락을 한다면 1430선이 여전히 박스권 상단으로 여겨질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밤 다우가 상승쪽에 무게를 두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일이지요.

 

코스피가 만기일에 대한 부담을 떨쳤으니 훨훨 날아가기를 바랍니다.

 

즐투 성투

 

제 블로그 포스팅은 장이 열리는날 장 마감후 3시 30분 에서 6시 사이에 올라옵니다. (주로 3시반-4시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