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합차트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실적잠정치가 지난 4분기 매출 41조원 영업이익 3조원으로 올린것으로 나오면서, 전문가 예상치보다는 낮게
나왔지만, 코스피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상승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의 금요일 장중 흐름을 보겠습니다.
장초반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잠정치가 발표가 되면서 그동안의 상승이 한풀 꺽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후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장이 상승을 하면서 마감하였고, 종가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 하면서 2086.20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509억원의 주식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 투자자들도 1,725억원의 순매도를 보여주면서,
개인투자자는 6거래일 연속 매도를 보여주면서, 장이 상승을 하는 동안 계속 적인 순매도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은 오늘 1,346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코스닥은 오늘 530.84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면서, 0.61% 상승을 하면서, 코스피보다 더 좋은 모습을 최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발표가 되었고, 영업이익은 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가까이 하락을 하였지만, 4분기 실적이 저점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장이 상승반전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상승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010년 총 매출 150조 영업이익 17조를 기록하면서, 세계 1위의 IT 기업으로 부상을 하게되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분기 실적 기대감, 향후 2011년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요일 코스피이 좋은 흐름 중에는 미국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금요일날 발표가 되는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0만 3천개 증가를 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 15만건 보다 큰 폭으로 낮게 나오면서 증시는 소폭 하락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12월 민간고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을 한 상황에서 이번 12월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 증가 예상치가 많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15만건의 일자리 증가가 예상이 되었지만, 그에 크게 못미치는 10만 3천개의 일자리 증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10월 11월 비농업 일자리가 10월 수치는 17만2천개에서 21만개로 수정되었고, 11월 수치는 3만1천개에서 7만1천개로 상향 조정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그래도 조금 개선세를 보이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벤버냉키 의장은 지난 금요일 미국의 경기 전망에 대해 지난해 보다 경기회복 속도가 나아질 것으로 얘기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 코스피 지수로 돌아와서,
이번주 목요일로 예정된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여부가 결정이 되는데, 이것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동안 고환율 정책을 쓰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긴 면이 없지 않아 있었고, 작년까지 정부가 통제적으로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있었습니다. 물가 상승을 인위적으로
통제를 하려고 했던 것이 이제는 손을 쓸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것으로 보여지면서, 근본적으로 금리 인상을 하거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을
해야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이번 1월에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표출이 되면, 자칫 그것이 증시에 안좋게 작용을 하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부문 입니다.
보험주들이 금리인상에 최수혜주로 꼽힐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의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코스피에 어떤 식으로 작용을 할지가 중요하고, 2011년 경제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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