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번주 시장 예상

코스피는 어디까지 상승을 할 것인가?

책에봐라_1 2010. 12. 19. 19:29

코스피종합차트

 

 

코스피가 금요일 장에서 다시한번 상승을 하면서 연이은 연고점을 갱신하였습니다.

 

금요일장의 코스피 흐름을 보겠습니다.

 

 

코스피가 2020선을 훌쩍 넘어서면서 2026.30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넘어선 이후 계속적인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009.05포인트로 마감한 12월 13일이후 외국인은 5,468억원, 3,893억원, 510억원, 1,831억원씩 순매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00포인트위에서 코스피는 투신권의 펀드환매물량이 나오는 모습이지만, 외국인들의 매수로 그 물량을 다 소화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요일 코스피는 증권업종과 금융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을 하는 모습이빈다.

 

주식이 한창 상승기에 있을때 증권업종이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코스피가 완연한 상승기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증권업종의 상승이 있을때 주가가 고점에 있다는 사인이기 때문에, 이 점 또한 유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주말동안 연평도 사격훈련의 여부에 대해서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이어서, 월요일 장에서 대북리스크가 어떤식으로 증시에 반영이 되는지, 사격훈련이 내일 이루어질 것인지도 내일 장의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지수 또한 연고점 돌파를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금요일 장에서는 11월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부시정부때 시행된 감세정책이 상원하원을 모두 통과하였지만,

아일랜드의 신용등급하락으로 인한 우려로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금요일 발표된 11월 경기선행지수는 1.1% 상승을 하면서 8개월내 최고치를 기록을 하면서, 미국의 경기가 계속적인 회복세를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재정위기는 새로운 악재가 아니고, EU의 해결책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여서, 다우지수는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계속적인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럽의 재정위기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주고 있고, 이러한 모습이 단기적으로 지속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화의 강세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달러 환율 차트를 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 대북리스크, 연말 결제 수요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였습니다. 내일 장에서는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달러화 강세, 남북 긴장감 고조에 따른 상승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스피는 연말과 연초를 앞두고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유럽의 재정위기, 대북리스크 등이 불안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기때문에, 어느시점에서 조정을 받는 다면 그것이 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연초의 기대감에 따라 1월 초-중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지금 시점의 매수와 1월 초-중순 매도의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