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상승장 속의 조정은 건전한 것이다.
코스피 분봉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전날 다우 지수가 바젤 3 규제 완화에 대한 호재로 상승을 한데 따른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상승 출발을 하였고, 장초반
1827포인트 까지 상승을 하였습니다. 3거래일동안 꽤 큰 폭의 상승이 나왔으니, 오늘은 매물이 어느정도 나온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투신권의 매물은 계속 나왔고, 오늘도 장후반으로 갈수록 투신권의 펀드 환매 매물이 나오면서 1810선까지 장이 밀렸고, 장후반에 소폭
반등을 하면서 1815.25 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음봉이 나왔지만, 부정적으로 해석 할 것이 전혀 없고, 상승장에서는 매물 소화 과정의 하나로 해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외국인이 오늘도 4,053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주면서, 기관의 매물을 다 받아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외국인이 6,873억원을 살 때는 외국인이 주도권을 잡고 장을 올렸지만, 오늘은 4,000억원의 순매수로는 장의 주도권을 잡기에는 좀
부족했었던 것 같습니다.
투신권이 펀드매물은 항상 상승을 하는 분위기를 크게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나오기 때문에, 오늘 처럼 매물이 많이 나와봐야 약보합권에서 장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내일 주식을 매도 해야 금요일날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일부터 추석 연휴를 대비한 매물들이 꽤 나올 것 같습니다. 현금 쓸일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물을 많이 내놓을 가능성이 많아 졌네요.
그러나 추석연휴 지나면 또 다시 매수세가 들어올테니 장기적으로는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닙니다. 외국인이 3거래일동안 1조 5천억원의 순매수를 하였으니, 당분간 상승장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
미국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미국도 오늘은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을 보여집니다.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나오고 있어, 오늘은 조정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장전, 미국의 8월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 하면서 전문가 예상치인 0.3% 를 웃돌았지만, 시장은
조정장 쪽으로 눈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없어지는 좋은 호재이니, 계속적인 상승장을 기대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해야겠네요.
주식이 상승을 한다고, 주식이 없는 분들은 조바심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버스가 지나가면 다음 버스가 또 오게 되어 있습니다.
주식을 보유한 분들은 상승 할 수록 주식 비중을 줄임으로서, 차익실현을 하시고 추석을 홀가분하게 맞으시는 것이 좋겠네요.
주식이 더 오른다고는 하지만, 시장의 앞일은 누구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성공 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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