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언 : 차트를 잘 보는 놈이 돈을 잘 버는 놈일 수 있겠지만, 돈 잘 버는 놈이 차트 잘 보는 놈은 아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이 소리 소문 없이 찾아 오듯 상승의 기운도 불현듯 찾아 오나 봅니다.
오늘의 코스피의 갭상승은 대부분 예상이 되었던 부분 입니다. 오늘 장에 있어서 중요했던 부분은 갭상승후 상승세가 이어지는 아니면 매물이 출회되는지 였는데, 코스피는 상승폭을 늘려가면서 양봉을 만들면서 추세 전환에 성공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 분봉을 보겠습니다. 갭상승이 어떻게 생긴 놈인지 잊어 버릴뻔 했는데, 오늘 다시 기억 나게 해주네요. ^^
이보다 더 좋은 순 없습니다.
갭상승후 상승폭을 늘려가면서 1760선을 회복을 함녀서 1.77% 상승을 한 1760.13포인트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우가 하락할때는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고, 다우가 상승을 할때는 코스피가 더 크게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장은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는 것 조차도 의미가 없는 장입니다. 개인이 1,843억원의 순매도를 하였고, 외국인은 339억원 순매수를 하였고, 기관은 1,310억원 순매수를 하였지만, 중요한 것은 매수세가 많이 유입이 되었다는 것이고, 하루동안에 이렇게 큰 상승이 왔기때문에 고점에서 팔려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고점에서도 계속 매수세가 유입이 되었기 때문에, 외국인이 고작 339억원 순매수를 한것이
크게 염려할 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장은 그동안 더블딥 우려에 가장 취약 했던 금융주들이 강하게 반등을 하면서, 장이 안정을 되찾을 거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일본 시장이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코스피 시장도 이에 영향을 받고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지금 보합권에서 출발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장전 발표된 7월 미국 개인 소득이 0.2% 증가를 하였지만 예상치 0.3% 를 밑돌았고, 반면에 개인 소비지수는 0.4% 증가하면서 예상치
0.3%를 웃돌았습니다. 어찌되었든 개인 소득에 대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금요일장에서 상승폭이 큰 데 대한 조정장이 있을 것 으로 생각이 됩니다.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싹 가실 것인지, 아니면 우려가 지속 될 것인지도 지켜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좋은 장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오랜만에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주식이란 것이 오를 때도 있고, 내릴때도 있는 것인데, 내릴 때는 한없이 불안하기만 한것 같습니다. 오를때는 또 빨리 팔아버리고 싶은 것이 또 문제네요.
현명한 투자 하시고, 과도한 욕심은 화를 불러 일으키니 처음 정해논 수익률 달성 되시면 차근차근 매도 후에 새로운 매수 타이밍을 살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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