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23일 한 주간의 시장예상

코스피 종합차트

 

지난 한주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천안함 사고가 북측과 연관이 되어 있을거라는 불안감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계속 부각이 되면서도, 무디스의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호재 와 악재가 같이 나오는 한주 였습니다.

 

환율은 1110원 밑으로 떨어졌다가 금요일 1110선 턱걸이 마감을 하였습니다. 단기간 환율 급락에 대한 숏커버

가 금요일날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장기적으로 환율은 1100원 밑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환율에 따른 IT 자동차들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잘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코스피의 상승의 발목을 잡으면서 코스피 상승 -> 환율 하락 -> IT , 자동차 주도주 수익성 악화 -> 코스피하락 -> 환율 상승 -> 주도주 수익성 개선 - > 코스피 상승의 희한한 순환구조가

반복이 되고 있지만,

 

과거의 주식시장을 보면 코스피의 상승이 환율 시장을 안정시키면서 환율이 떨어지게 되있으므로, 환율이 떨어지는 것이 꼭 수익성을 악화 시키는 계기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무디스의 신용 등급 상향조정은 상반기 MCSI 선진국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 시킬 것으로 생각이 되어서 좋은 호재로 작용을 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 실적 발표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발표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얘기처럼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때가 가장 고점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실적이 계속 좋은 주식 보다는 실적 개선폭이 큰 종목들이 더 유망한 장세입니다.

 

관심종목 : 내수주

 

박스권 예상 : 1700-1750    1700선 근처에서 하방경직성이 큰 편이지만, 펀드런에 따른 기관 매물도 상당한 모습이라 조정장세가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