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 10일 4월 첫째주 주식시장 예상

코스피 종합차트

 

지난 금요일 장은 1723.49로 마감하면서 전고점을 경신한 코스피 입니다.

 

미국 장이 금요일날 휴장이라는 점이 아무래도 지난 금요일 코스피 상승을 주도 했던것 같습니다.

 

현재 박스권 최상단에 위치 하고 있는 코스피는 1723을 뚫고 새로운 박스권을 만들어 나갈 것인지 아니면,

 

다시 박스권 하단으로 추세를 바꿀것인지 상당히 중요한 시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외국인들의 매수가 다시 크게 유입이 되고 있다는 점이고, 장대 양봉 뒤에 십자가형 캔들이 이어진 점을 봤을때는 계속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또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가 상승도 점쳐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려 스러운 점들을 찾아보면,

 

코스피의 향방을 좌우하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현재 전고점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은 상당히 고점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좋게 보면 삼성전자 매물이 없기 때문에 계속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해석의 차이 겠지요.)

 

코스피 만으로 보면 20일선이 있는 1700 초반대와 이격도가 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일선 근처에서 추가 매수는 가능하되 그 위에서는 약간 위험한 구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환율의 추세도 상당히 중요한 시점인데 원달러 환율이 1120원 선에서 완만하게 하락을 한다면 주가도 추가 상승여력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1100원선 밑으로 떨어진다고 하면, 현재 주도주인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등 IT 자동차주들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다시 추세가 바뀌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어닝시즌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상승쪽 추세가 강할 것 같고, 원화 강세가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코스피가 위협을 받는 상황이 올 수 도 있겠다는 의견입니다.

 

다음주 박스권 : 박스권 하단은 1700선이 될 것 같고, 박스권 상단은 가늠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현재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에 위치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언제나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다 하시는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