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이번주 시장 예상

미국 고용지표 악재에 하락한 코스피

책에봐라_1 2011. 7. 11. 20:57

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오늘은 글을 좀 일찍 쓰네요. 앞으로도 가능하면 글을 좀 일찍 써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코스피가 일주일만에 상반된 흐름을 보여주면서 음봉을 만들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증시의 지난주말 가장 큰 이슈는 미국의 고용불안이었습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라고 보여졌던 목요일장 과는 다르게

금요일날 발표된 6월 미국의 신규 일자리 증가는 18,000자리 였고, 전문가의 예상치 12만건에 훨씬 못미치는 수치였습니다.

 

회복 되는 줄 알았던 고용시장이 다시 악화가 되면서 더블 딥 우려가 나온 주말이었습니다.

 

미국의 기업체들은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신규 고용에 대해 주저하는 모습입니다. 신규고용이 일어나 소비가

회복이 되고, 그래야 미국 경제가 회복을 하는 싸이클에서, 고용 시장이 회복을 하지 않는 다면 미국 경제는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장에서,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외국인이 현물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1,077억원의 순매수를 보여주었고, 선물 시장에서는 890계약의 순매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써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현대차와 기아차를 순매수 하면서, 여전한 자동차 업종에 대한 선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의 긴축 정책 우려, 미국 경제의 상승둔화, 유로존 위기등 여러 악재가 잔존해 있고, 이번주는 옵션만기일 , 금융통화 위원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증시가 조정 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주는 2,100선은 지켜질 것으로 보이고, 주초에는 하락을 하다가, 실적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증시가 상승으로 전환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전한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매매를 펼치면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를 보겠습니다.

 

1. 일본

 

 

2. 홍콩 항셍

 

 

3. 대만

 

 

4. 중국 

 

환율 시장을 보겠습니다.

 

1. 원/달러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마감을 하였고, 증시가 하락을 하면서, 원/달러환율이 반등을 할 수 있었고,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추세는 여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비한 종목 : 대한항공)

 

미국 증시로 넘어가서,

 

미국 증시는 갭하락 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고용지표 악화가 나왔고, 그리스 악재가 이탈리아로 전이가 되는

모습에 투자자들이 우려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기간 급등을 했던 미국 증시는 조정장세를 겪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증시의 분위기를 전환 시킬 수 있는 실적 시즌이 오늘 장 종료후 알코아의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시작이 됩니다.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지 않는 상황에서 어느정도의 수익은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지지만, 일본의 대지진 여파, 유로존 불안이 있었던

2분기의 여파가 미국 기업들의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봐야 될 것 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