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에봐라입니다.
오늘 코스피가 급등을 하면서 마감을 하였습니다. 떨어질때는 더 떨어질까봐 불안한데, 오를때는 더 오르기전에 사지 못한 것에
조바심이 나기도 하는게 사람 심리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가 어려운 것인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손실이 만회가 되었으니 참 다행입니다. 오늘은 주도주의 중요성 과 종목 선정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끼게 되는
하루 였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상품시장의 반등이 의미하는 것과 코스피의 급등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우 차트를 먼저 올리겠습니다. (다우와 코스피의 커플링 관계를 살펴봐야겠습니다.)
위에는 다우 차트였고, 밑에는 코스피 차트입니다. 코스피의 등락이 다우 보다는 훨씬 더 크지만, 확실한 것은 다우와 코스피의
연관성이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놓고 보면 커플링이 없다라고 보여지지만, 큰 흐름상으로는 여전히 커플링이 존재 합니다.
코스피 차트
코스피는 오늘 외국인들이 돌아오면서 120일선과 60일선을 단숨에 회복을 하면서 2,75% 상승을 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 장중 흐름을 보겠습니다.
오늘의 상승폭은 2009년 1월 28일(64.58포인트 상승) 이후에 가장 큰 상승폭이라고 합니다.
상승의 주원인은 당연히 외국인들의 시장 복귀 입니다. 그리고 어제까지의 불안함 심리로 거래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외국인들의
순매수를 장을 급격히 끌어올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5월 6일 이후 매도세로 전환한 외국인은 어제까지 3조 7천128억을 순매도 하였었습니다.
반면 오늘은 2,908억원의 현물을 순매수 하였습니다. 선물 시장에서는 238계약의 순매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반등으로 외국인이 다시 돌아왔다라고 단언을 할 수는 없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여기서 진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외국인의 매도가 줄어들면 증시는 안정을 찾아갈 것 입니다. 오늘의 급등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단기간의 급등은 오히려 매물을 더 출회하게
만들수도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오늘은 삼성SDI, 현대모비스, 대우조선해양, SK이노베이션, 기아차, LG화학, 현대차등 기존의 주도주들을 중심으로 장이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품 시장과 환율 시장 및 다른 아시아 시장의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아시아 국가의 증시
1. 대만 : 대만 증시도 반등을 하는 모습이지만 반등폭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2. 홍콩 : 홍콩 증시도 반등을 하면서 외국인의 복귀에 대해 점쳐 볼 수 있겠지만, 기술적 반등의 성격도 고려해야 합니다.
3. 일본 : 일본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4. 중국 : 중국 증시는 별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부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약세를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공통적으로 아시아 시장의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추세의 전환인지에 대해서는 며칠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환율 시장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1.원/달러 시장: 원/달러 차트도 주식시장의 급등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상품시장을 보겠습니다.
1. WTI
2. 금
3. 은
상품가격이 상승을 하면서 오늘 아시아 증시가 반등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품가격의 상승이 계속 이어질지도 의문이고,
상품가격의 상승이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지는 않기 때문에, 긍정적인 신호는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증시를 살펴보면,
미국 증시는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와 저조한 GDP 예상으로 보합권 출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건 증가한 42만 4천건으로 나오면서 예상치를 넘어서고 있고,
1분기 GDP 발표는 예상에 못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증시가 보합권 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의 단기간 급등으로 수익률이 좋은 종목들은 어느정도 차익실현을 하시고, 조바심 내지 마시고, 안전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주식 이야기 > 이번주 시장 예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피의 급반등, 추세전환의 신호? (0) | 2011.05.31 |
---|---|
코스피의 주도주는? (0) | 2011.05.30 |
외국인의 매도세는 언제쯤 진정이 될 것인가? (0) | 2011.05.25 |
코스피, 다음주 향방은? (0) | 2011.05.22 |
코스피의 급락? 그 원인은? (0) | 2011.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