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다우가 하락을 하면서 마감을 하였는데, 오늘 코스피가 급등을 하면서 장을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피가 별안간 상승을 하면서 40일선 위로 올라선 모습입니다.
오늘 생각지도 못한 상승이 나왔습니다.
간밤에 다우가 주택지표의 부진으로 약보합 마감을 하면서 코스피도 보합권 출발을 하였지만, 이후 상승탄력을 얻으면서 급등을 하면서
상승폭을 키워나갔습니다.
다른 아시아 시장과 상품 가격을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달러/유로 : 달러의 강세가 살짝 주춤을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별다른 호재 / 악재는 아닙니다.
2. 원/달러 : 원달러 환율도 보합마감을 하였고, 오늘 외국인의 큰 매수/매도세가 없었습니다.
3. 중국 : 중국증시는 그동안의 조정에 따른 반등이 있었습니다.
4. 대만 : 대만도 그동안의 조정에 따른 반등이 나왔지만, 코스피 만큼의 상승세는 아닙니다.
5. 홍콩 : 소폭의 반등이 있었습니다. 기술적 반등의 느낌 입니다.
6. 일본 : 일본은 꽤 반등폭이 컸습니다.
7. WTI : 상품 가격은 계속적인 하락을 보여주고 있고, 95 달러선을 사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금 : 상품가격의 하락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9. 은 : 하락세가 약해지긴 했지만, 계속적인 하락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시아 시장이 전반적인 반등은 있었지만, 딱히 급등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상품 가격도 계속 하락을 하고 있어서
오늘의 반등은 참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의문을 갖지 말고 팩트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됩니다.)
결과적으로 오늘은 대외적인 호재가 없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와 기관의 2,175 억원의 현물 순매수가 장을 상승으로 이끈 원인입니다.
잇다른 2100선 사수로 투자심리가 개선이 되면서, 외국인들이 선물 시장을 쭉 끌어올리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단기적으로 짧게 먹을려는 심리)
기관의 현물 매수세가 보여진 하루 입니다.
물론 오늘의 상승세가 상당히 반가운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의 그냥 풋 옵션을 사랑하는 풋 맨들을 엿먹이기 위한 수익률 놀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결론은 하락추세 혹은 조정장세가 예상이 되고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회에 매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미국 증시로 넘어가서,
미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델의 실적 호조로 IT 기술 주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상품 가격은 살짝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증시로 인해 혼조세를 보이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미국 시각 오후에는 FOMC 의사록이 공개가 되면서 양적완화 (QE2) 정책이 어떻게 끝나게 될 것인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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